Libro - 胎動(1998)
일본 힙합 1세대의 대표 아티스트로 Zeebra와 그의 그룹 킹기도라가 유명합니다만,
일본 얼터너티브 힙합을 얘기할 때 빼놓을 수가 없는 아티스트가 바로 Libro 입니다.
신인이었던 90년대나, 26년이 지난 지금 2024년이나
여전히 그의 랩은 유연하고 탄탄하게 흘러갑니다.
Fla$hbacks - FL$8KS (2013)
사실 이걸 저도 구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Jazzy Sports에 신품 재고가 있을 줄은 몰랐네요.
아마 딱 한 장 남아 있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LE 외힙게에 소개드린 적이 있는 그룹입니다.
이 앨범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90년대 골든에라의 재해석' 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데뷔작이었던 만큼 랩은 아직 덜 완성된 감이 있지만, 프로덕션은 환상적입니다.
2010년 초중반의 명반입니다.
Febb aka Young Mason - The Season (2014)
Fla$hbacks의 멤버였던 Febb의 정규 1집입니다.
불의의 사고가 없었다면 지금은 얼마나 성장했을지....
Rest in Peace
JJJ - Hikari (2017) , Maktub (2023)
마찬가지로 Fla$hbacks의 멤버인 JJJ의 정규 2집과 3집입니다.
Hikari는 명백히 2010년 후반의 명반이며, 3집 또한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13년에 혜성같이 등장한 Fla$hbacks는 현재의 일본 힙합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친 그룹이며,
JJJ는 말 그대로 래퍼들의 래퍼가 되었네요.
Ego-Wrappin' - Best Wrappin 1996-2008 (2008)
일본의 재즈밴드인 에고래핑의 베스트 앨범입니다.
보컬인 나카노 요시에(中納良恵)는 명실상부 일본 최고의 재즈 보컬 중 한명입니다.
Bradio - Power of Life (2015), Freedom (2017)
21세기에 흔치 않은 Funk Rock 밴드인 Bradio의 정규 1집과 2집입니다.
제 경우엔 일본 TV 애니메이션 <데스 퍼레이드>의 오프닝곡으로 처음 접하게 됐는데,
간만에 듣게된 Funk 리듬에 너무 신이 났던 기억이 납니다.
2집의 경우 절판된지 꽤 오래됐는데 우연찮게도 미개봉 중고가 한 장 걸렸네요.
2집까지 내고 메이저 기획사와 소속 계약을 맺었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이후 음악은 뭔가 아쉽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도 올해 5월에 새 앨범 발매가 예고되어있어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고입니다
이쁘군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