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발매를 9번이나 연기하고
히틀러, 유대인, 테일러 스위프트, 아디다스와 주변의 손절, 뭣보다 예전의 근성이 느껴지지 않는 음악들….
다른 가수 였으면 매장을 당해도 몇십번은 매장 당했겠지만 그럼에도 그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그와 그의 음악이 사람을 빨아들이는 마력이 있어서겠죠
하지만 제가 칸예를 버리지 못 하는 이유는, 칸예는 항상 제 삶에 희망과 힘을 줬기 때문입니다.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 땐 Runaway를 들었고
스스로 원하는 목표에 다가가기가 힘들 땐 through the wire를 들었고
기합이 필요할 땐 Power와 Stronger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마음이 흐트러질 땐 I Wonder와 Touch the sky
간지나는 휴식이 필요할 땐 Devil in a new dress
용기가 필요할 땐 칸예의 인터뷰를 봤습니다.
(무지성 용기가 필요할 때 봅니다. 이성적인 이유는 하나도 없지만 뭔가 난 진짜 할 수 있을 것 같은 힘을 주더라구요)
이러고 살다보니 이젠 칸예가 개소리 같은 가사를 써도 마음에 전달되는 느낌이에요 이번 vultures도 전 좋았어요 물론, 예전 칸예의 근성은 안 느껴졌지만…
전 이 양반이 계속 음악을 해줬으면 합니다
이미 전성기에서는 내려왔고, 음악도 예전같지 않고, 발매 연기는 숨 쉬듯이 하지만…
전 여전히 칸예의 음악을 가장 기다리고
칸예의 음악이 가장 좋네요
여자가 필요할 땐 Back to me
Beautiful big titty butt naked woman just don't fall out the sky
저도 칸예가 제일 좋은게
사운드 결이 진짜 다름
전 기합필요할때 on sight로 시작되는 yeezus 듣는데
따뜻하고 밝아지고 싶을 땐 1 2 3집
슬프거나 힘들 땐 4 8집
진지해 지고 싶을 땐 5 6 9집
내 맘을 모르겠을 땐 7 10집
그리고 WTT KSG Vultures까지
예는 전설이다
글 너무 좋아요
오 추천드립니다
칸예가 정말 칸예 자체로 좋아요
여자가 필요할 땐 Back to me
Beautiful big titty butt naked woman just don't fall out the sky
뭔가 감동적이다
걍 내 불X친구임.... 칸붕이는....
전 이번에 게임위 스팀 야겜 검열이랑 카카오톡 사진 검열 땜에 빡칠때 Hell of A Life 들었는데 야동 신음 소리를 음악에 맞춰서 예술적으로 샘플링해서 ㅋㅋ
참 슬프네요... 저도 칸예 정말 좋아했는데...
지금의 칸예는 이상하다, 불쌍하다 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것 같아요.
돈다 때는 화도 나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그냥 칸예를 보면 슬프고 무섭네요...
칸예사랑
저도 그래서 아직 칸예 팬이네요
공감합니다
조금 외람된 얘기지만 개인적으로 제목 약간 번역체 같네요.
ㄹㅇ
칸예정도 위치가 되면 홈쇼핑에서 돈까스를 팔아도
돈을 만질텐데 항상 음악을 제 1순위로 증명하려는 자세가 멋있음.
패션 사업을 해서 큰 성공도 했겠다 얼마나 많은 협잡꾼들이 들러붙어서 이거해봐라 저거해봐라 유혹했겠냐고.
칸예 작업물은 구리고 안구리고 이런걸 따지는 단계를 넘어서
50 다되가는 나이에도 어쨌든 내 주는게 고맙고,
무슨 서세원쇼 처럼 협업 하는 게스트들도 한번씩 주목할만함.
크리스브라운 같은 사람도 그래.
자기 본분을 다하는 사람은 인성이 어쩔시고 해도 다 카바가 된다니까.
초록머리 반삭하고 맨날 똥폼만 잡는 누구랑은 다르지.
신비주의로 가다 돈떨어지니까 그제서야 굿즈 찍어내는놈 ㅋㅋ
걔는 향후 3년안에 오마 아폴로한테도 안될듯.
초록머리 반삭이 누구에여?
블론드 다시 뽑는 인간
아 오션...ㅠ
⋯ 라고 하기전에, 빨리 앨범내서 오마아폴로따위는 비교도 안되게 해줘, 오션 제발
이거 맞죠?
아뇨~! 곧 다가올 블론드 발매 10주년 행사기념으로 곱창집이나 개업하라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칸예의 음악뿐만아니라 칸예란 사람도 좋네요 솔직히 연예인이면 그냥 조용히 돈만벌면 될텐데 자기소신이 있는 모습과 솔직한 모습이 다른 연예인과는 다르기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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