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ye만의 그 느낌은 매우 좋아합니다
초반의 어두운 분위기를 지나 위로받는 기분이 드는 중후반부는 진짜 독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All Mine에서 Wouldn’t Leave로 넘어가는 부분이 너무 급전개 같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갑자기 바뀌어서 꽤 당황스럽습니다 아직도 적응 안됨
어두운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홀리하고 감동적인 기분이 드는 분위기로 넘어가야 되는데 이 부분이 통째로 날아가 버린지라 앨범의 몰입이 좀 깨진다고 생각하네요
그것이 'bi polar'이니까
ㅋㅋ 저도 violent crimes 랑 ghost town만 좋아합니다
저도ㅋㅋㅋ
여기에 첫트랙까지
그것이 'bi polar'이니까
저도 이 말 하려 했음 ㅋㅋㅋㅋ
그냥 그 생각없이 만든 맛이 꽤 맛있는 느낌
음 결국 칸예는 그냥 생각이 없단거 아닌가요
통채론 잘 안듣게됨 꽂이는 트랙 그때마다 찾아 듣는 편이에요
마지막 두트랙 극락
작성자님 말대로 전개가 너무 빨라서 ???... 하게 되는 느낌인 것도 있고
개인적으로 후반부 트랙 자체를 선호하진 않습니다.
전반부 느낌의 트랙 좀 늘리고 유기성을 확보했으면 더 좋았을 거 같긴 해요..
저도 LE에서 ye가 과대평가됐다고 느끼긴 1인입니다
뭔가 3번-4번 사이에 뭔가 분위기를 이어주는 트랙이 몇개 있었으면 완벽한 앨범이 됐을거 같음
급하게 만든 게 아쉬워요
심장이 뛰어서
전 1 2번 트랙만 심장이 뜀
전 오히려 그 빨리 전개되는 부분이 칸예의 양극성 장애를 보여주는 장치 같아서 더 좋더라구요
그런 느낌은 TLOP에서 이미 다 느껴봤고 그렇다고 해도 이건 너무 급전개인지라 음??? 하게 되는 면이 있는거 같네요
돈다가 더 좋음
22 저도 ye는 느낌이 안오네요. 돈다는 처음들었을때부터 지렸고
돈다도 솔직히 조금 다른 방향을 생각하고 들으면 은근 괜찮긴 합니다
I hate being bipolar It's Awesome!
듣기 편하고 짧고 그래서 좋습니다
고스트타운 말고 안들음ㅋㅋ
Violent crimes는 칸예 top10…
예전에도 이런 얘기 보면 양극성 장애 같은 거 관련해서 그런 급전개라던가, 감정 표현이 되게 와닿고 칸예를 잘 표현한 것 같다고 말하시는 분들이 많았던 기억이 나네요 대체로 그런 이유+좋은 곡들은 또 지리게 좋으니까, Ghost Town은 못 참지 그런 이유로 ye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나 싶네요
근데 저도 뭐 그런 매력이 있긴 한데 이게 그정도로 좋나 싶을 때도 있긴 하네요
ye 딱히 좋아하진 않는데
막 좋은 평가 들을 만한 앨범은 아니라고 봄
엘이는 워낙 칸예 팬들이 많아서 ㅋㅋ
Wouldn’t leave와 no mistakes가 그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그냥 후반부 트랙은 들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붘
울증 칸예로 보여주는 짧고 좋은 앨범 같아요
일단 커버에서 우울한데 뭔가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시는 그런 느낌을 주고요 그래서 제 맥북 바탕화면도 바이폴라 와이오밍 커버로 해놨습니다
다른 칸예의 앨범들은 다 조증을 드러내는 앨범이었어요 돈다가 슬픈게 있다곤 하지만 일단 돈다는 저는 조증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4집도 울증이라고 보기엔 따뜻한데 아픈 느낌이었구요
그 8집 특유의 우울하면서도 칸예의 심장고동같은 느낌을 주는 짧은 볼륨의 앨범
정말 가슴이 뭉클합니다
Bipolar shit이기 때문이죠
특유의 감성도 있고 짧은것도 있고
이지리스닝 하기 좋아요 😀
수록곡 몇곡은 좋아하는데 앨범은 딱히 좋은지 모르겠음
저도 리플리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완성도가 떨어지는 앨범인건 사실이죠
와이오밍 프로젝트 중에서도 유기성이나 트랙 퀄리티가 유독 들쭉날쭉~
작업하던 세션들 엎어버리고 2주만에 뚝딱 만든 앨범이니까… 이해는 갑니다
다만 오히려 이런 부분에서
와이오밍에서 가족들이랑 힐링하던 칸예의 찰나의 순간과 무드를
스크랩한 것 마냥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게 참 매력적인 앨범이죠
그냥 힘들때 많이 위로가 되어줘서 좋아합니다
온통 차가운 세상에서 칸둥이랑 다른 출연진들이 너무 따뜻하게 느껴짐
ye는 이해한다면 너무 매력적인 앨범이에요
진짜 너무 힘들었을때 가사, 사운드 모두 저한테 엄청 큰 위로가 되었어서요. 아직도 ye는 제 인생명반임
저도 여기에 한표ㅇㅇ 특히 Ghost Town 때문에라도 ye는 못버립니다.. Ghost Town은 개인적으로 칸예 탑10에 들어감
2주만에 완성된 앨범이라는 이유도 있을거 같네요
앨범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앨범 특유의 잔잔하고 힐링받는 느낌이 한국 정서와 잘맞다고 해야하나
왜 그리 생각하냐면 미국은 칸예 3집을 정말 사랑하고 고평가하는데
3집이 미국감성에 잘맞는 음악이라 그러지 않나 하는 개인적인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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