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타워 레코즈 간 썰 푼다✨️

(사진 51장입니다. 미리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시작에 앞서서 잠시 사족만 보고 가시겠습니다.)

 

 

 

 

가는 길에 슬쩍 본 대한항공 기내에서 청취 가능한 힙합&알앤비 목록입니다. UTOPIA도 있고, MMTBS, Starboy, 스파이더맨 앨범까지... 도자 캣 명곡 모음이라 하니 뭔가 흠 싶긴 하네요. TMI : 드레이크 FATD는 팝송 목록에 있었음. ㅋㅋㅋㅋ 야신 베이 1승 추가 (대한항공 보유곡 현황 요것도 언젠가 게시글에 올라갈 수도...?)

 

 

 

 

 

현지에서 듣는 누자베스 맛이란 그야말로 냠냠 그 잡채. 사무라이 앨범 스트리밍에 풀렸다길래 이것도 들으러 가봐야겠네요.

 

 

 

자 이제 본론.

 

 

제가 간 타워레코드는 여기였습니다. 오사카 타워레코드 우메다 NU차야마치점. 도쿄 타워레코드 인증글들에서 본 것과는 달리 건물 통째로 레코드점이진 않았고 전체적으로는 백화점 건물처럼 생겼습니다. 6층 한 곳에만 있었는데 구경하기에는 절대 부족한 게 없을만큼 넓었어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눈에 띄는 케이팝 쪽에 달려갔습니다. (J-POP은 안 듣지롱) 엄청 구역이 넓어서 좀 무서울 정도...

 

 

BTS

 

 

 

aespa

 

 

 

IVE

 

 

 

LE SSERAFIM

 

 

 

ITZY

 

 

ITZY & IVE

 

 

 

 

NewJeans

 

 

 

(G) I-DLE (신보 별루야...)

 

 

 

BLACKPINK

 

 

 

남자 아이돌은 잘 몰루... 그래도 이름은 알고 있어서 아는 척 할 수 있었습니다.

 

 

 

 

❤️‍🔥❤️‍🩹❣️💕💞💓💗💖💘💝RED VELVET💝💘💖💗💓💞💕❣️❤️‍🩹❤️‍🔥

(진지하게 뭐 하나 사려고 했는데 딱히 사고픈 게 없었슴다...)

 

 

 

 

조금 돌아가니 최근의 인기 아티스트 & 신보 & 콘서트 관련 코너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요즘 최고 주가 달리는 Taylor Swift

 

 

작년에 앨범 낸 Peter Gabriel (아직도 안 들어봤네...)

 

 

 

Bruno Mars가 일본에 공연 온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코너 하나가 마련된 것 같습니다.

 

 

 

<Savior> 발매한 Green Day까지.

 

 

 

 

 

그 옆에 있는 Neil Young. (좋게 들었지만 하베스트랑 하베스트 문 말고 딱히 접한 게 없어서 최근 소식은 잘 몰루...)

 

 

 

다음은 힙합/알앤비&소울!

 

 

 

 

네. 여깁니다. 힙합/알앤비&소울 코너입니다. 사이즈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좀 아쉬웠던 부분... 힝... 심지어 힙합은 너무 작아...!!

 

 

 

 

위쪽에 보이는 근본 라인업들. ATCQ, Mobb Deep, B.I.G., Dre, Madvillainy, Beastie Boys, Eminem(왜 Encore냐고)까지. De La Soul과 Danny Brown도 보이고, 실물로 영접하는 Her Loss 커버도 유독 눈에 띄네요. 인기 아티스트 & 신보들 위주로 구성된 것 같았습니다. INSANO, Scarlet, Quaranta 등등.

 

 

 

살짝 옆 칸에는 N.W.A, Pharell Williams, Travis Scott, Post Malone, The Roots, 2Pac, 매진된 Tyler, The Creator까지. Little Simz가 보여서 반가웠고 여러 신보들이 또 있네요. Lil Wayne & 2 Chainz, Nas(조금 됐지만), Nicki Minaj까지.

 

 

 

그리고 대망의 Nujabes!!! Modal Soul, Metaphorical Music, spiritual state, Collection들을 모두 한 자리에서 보다니... 김밥 지박령은 이 광경이 그저 신기할 뿐입니다... 구경만 하러 갔는데 진짜 살까말까 고민을 엄청...

 

 

 

 

잘 모르는 이름들 사이 눈에 띈 OPN 한 번 찰칵.

 

 

 

하드 락 & 헤비 메탈 코너.

 

 

 

 

 

 

하드 락 & 헤비 메탈 코너입니다. (디자인을 왜 이렇게 살벌하게 해놨지) 응애 때 많이 듣다가 요즘은 부드러운 게 좋아서 잘 안 듣고 있는데, 그래도 전에 들었던 것들이 꽤 많고 아는 이름들도 눈에 많이 들어오네요. AC/DC, Aerosmith, Black Sabbath, Bon Jovi, Def Leppard, Bring Me The Horizon, Deep Purple, Dream Theater, Guns N' Roses, Iron Maiden, Judas Priest, Kiss, Metallica, Megadeth, Ozzy Osbourne, Motely Crue, Pantera, Rainbow, Van Halen, Skid Row, Slipknot... 아니 뭐가 이렇게 많어 이쒸

 

 

 

재즈 코너.

 

 

갑자기 등장한 LP와 함께 재즈 코너. Bill Evans Trio랑 Art Blakey 말고는 잘 모르겠네요 히히.

 

 

 

LP 코너.

 

 

LP 코너입니다. 사실 여기부터는 뭔가 김밥레코즈랑 비슷한 느낌을 좀 받아서 괜시리 고향에 온 기분이었슴다 냠냠.

 

 

 

Taylor Swift 지분이... 역시 무섭따...

 

 

 

Taylor Swift 옆 Metallica... 이 투 샷 귀하다...

 

 

 

Modal Soul 말고는 눈에 들어오질 않아...

 

 

만족스러운 베스트 셀러 목록. '그 앨범'이 두 번이나 보이는 것도 좋은데 Blur 셀프 타이틀이랑 Discovery에 Blood Sugar Sex Magik이랑 Teenage Fanclub까지 있는 건 상당히 재밌네요.

 

 

 

팝/락 코너.

 

 

팝 & 락 파트. 여기는 너무 길어서 중요한 파트 빼면 그냥 사진만 남기겠습니다.

 

 

요기까지 그냥 슥 둘러봤습니다. RHCP, Rolling Stones, Sam Smith, Olivia Rodrigo, Queen, Maneskin, Led Zeppelin, John Lennon, Kraftwerk 등등이 보이네요.

 

 

영원한 팝의 황제, 전설 그 자체인 마이클 잭슨.

 

 

 

그리고 그 마잭보다 더 좋아하는 프린스. 히히.

 

 

 

 

자 이제 진짜 중요한 거 보여드립니다.

 

 

중요하죠?

 

 

두 번 보세요.

(In Utero 30주년 기념반 저거 제가 돌린 거 아닙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