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뉴저지 프루덴셜 센터에서 하던 공연이었고 티켓은 티켓마스터에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플로어로 세금 다 포함해서 60만원정도였네요 (스캇 이 ㅅㅂ년아)
미국은 공식 사이트에서 티켓 리셀이 가능한데 당연히 티켓은 풀린 날에 매진돼서 어쩔 수 없이 비싼 돈 주고 구매했습니다 그래도 죽기전에는 꼭 한번쯤 해보고 싶었던 버킷 리스트였어서 그렇게 아깝지는 않았네여 원가 자체도 40만원대로 비싼편입니다
근데 이 미친년이 공연 앞두고 표를 한번 더 뿌려서 결국 손해를 보게 됐는데 아무튼 스캇 공연 가보고 싶은 분들은 한 일주일전까지는 구매하지말고 참고 기다리는 걸 추천드립니다 표를 안 뿌려도 가격 무조건 내려가요 진짜 꿀팁임
아무튼 어찌저찌 예매해서
공연장 오픈 시각인 6시 30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줄 엄청 많이 서있었습니다 저도 후다닥 General Admission (플로어) 라인에 섰네요
티켓 보여주면 이 팔찌 나눠주는데 이거로 좌석에서 몰래 내려오는 사람들 구분해서 막아요
드디어 입장
분위기 지렸던 공연장
전 스캇 잘 보이는 무대 중앙쪽에 자리 잡았고 8시까지 기다렸습니다
대마초 돌려피던 사람들
대기하는데 저 혼자 동양인 + 여기저기에서 풍겨오는 대마초 냄새 때문에 살짝 긴장했었습니다 대마초 냄새가 어떠냐면 맡으면 딱 그 구린 냄새가 나는데 이거 맡아보면 담배 냄새는 그냥 고소한 수준입니다 ㅋㅋㅋㅋㅋ
8시 되자 오프닝 게스트였던 티조 터치다운 등장 ㅋㅋㅋ
분위기 개지렸던 5 O Clock 라이브 음원보다 에너지 몇 배는 됩니다 ㄹㅇ 이 때부터 콘서트 온거 실감이 났네요
티조가 피처링 했던 타일러의 Run It Up 진짜 너무 신났고요 모쉬핏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게 셋리였고 9시 40분까지 다시 대기했습니다
드디어 스캇 영접 ㅜㅜㅜㅜㅜ 진짜 눈앞에서 봤습니다
그냥 미쳐버린 하이에나 라이브
인트로 다같이 떼창하는데 도파민 ㅈㄴ 분비됐습니다 정신 없어도 양해좀 영상은 그냥 녹화 눌러 놓고 들고 있었던수준입니다 ㅎㅎ 이때부터 걍 미친듯이 놀았네요
유토피아 수록곡중 정말 좋아하는 곡인 Thank God
진짜 미친 수준이었던 Aye 라이브
스캇이 We want the rage!!!!! 멘트 치고 비트 딱 깔리는데 걍 이 때 얘는 진짜 힙합 퍼포먼스 고트구나느꼈습니다 핑크테잎 구린 곡들은 껴있어도 이 곡은 진짜 잘 뽑은듯요모쉬핏용임 ㄹㅇ
그리고 슬슬 이때쯤 진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대로 있다간 숨 못 쉬어서 뒤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웬만해서는 안 그러는데 이 때 뒤로 빠져서 물 마시고 뒤쪽에서 다시 관람했네요 이것 때문에 praise god 라이브 하는걸 제대로 못 봐서 아쉬웠습니다...
유토피아 최고의 순간중 하나인 마이아이즈 비트 스위치 파트 뒤에서 봐도 사람들 많아서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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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신났던 버터플라이 이펙트 무대
진짜 미친듯이 보고 싶었던 마마시타 라이브
중학생때부터 스캇 라이브 보면서 항상 이 장면을 꿈꿔왔는데 그냥 너무감격스러웠습니다 이때부터 체력도 회복되고 슬슬 다시 앞으로 나가기시작했네요 어떤 흑형이 앞으로 나가자고 해서 같이 소리 엄청 질렀네요 목소리 개같아도 양해좀 ㅎㅎ
본인 스캇 최애곡인 마리아 암 드렁크
이걸 라이브로 듣게 될 줄은 진짜 몰랐네요 비트 듣자마자 눈물 줄줄이었습니다
떼창이 진짜 미쳤었던 Can't Say 라이브
아스트로월드 앨범에서 최애곡이기도 하고 정말 듣고 싶었던 곡 다 듣고 왔네요 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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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가 저세상 수준이였던 멜트다운 라이브 그전에도 물론 계속 했지만 이때부터 그냥 진짜 본격적으로 모쉬핏 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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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한 모쉬핏중에 제일 거대했던 토피아 트윈즈 라이브 조그맣게 두개 만들고 있길래 제가 계속 큰거 하나 만들라고 소리쳤네요 ㅋㅋㅋ 유토피아에서는 이 트랙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그냥 라이브로 들으면 에너지가 차원이 다릅니다
그 다음 곡은 "그 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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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턴 그냥 모든 사람이 다 정신줄 놓고 모쉬핏 조졌습니다 영상은 다섯개 밖에 없지만 핀만 10번 했네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몇년치 한을 다 풀고 왔습니다
무려 5년을 기다린 식코모드 라이브 눈물 줄줄이었습니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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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구스범스
중학교때부터 맨날 유튜브 보고 혼자 방구석에서 뛰어다녔는데 드디어 이걸 라이브로 보네요 그냥 도파민 몇년치 끌어다 쓴 기분이었습니다 후기 쓰면서 다시 영상들 보고 있는데 진짜 또 가고싶네요...하
이건 셋리입니다
했던 곡 수 알찬거 보세요 티조랑 합치면 거의 40곡임 티켓값이 전------------혀 아깝지 않았고 이 돈 주고 또 가라고 해도 무조건 갈겁니다
그리고 팁 몇개 얘기하자면 짐은 웬만해서는 최소화 해서 가고 완전 중앙보다는 살짝 사이드쪽으로 빠지는게 모쉬핏 즐기기에는 좋은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사진 몇개 투척하고 후기 마무리합니다 혹시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외힙갤에도 같은 형식으로 후기 작성했지만 혹시 안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 여기도 올려봅니다 ㅎㅎ
10트 ㄷㄷ
와 저도 언젠간 가봤으면
진짜 가고싶다..
와...
부럽습네다..
와 개지리네요...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진짜 공연 열기 하나는 지릴듯 너무 부럽네요
언젠가 꼭 라이브 한 번 가봤으면....
글 내리면 내릴수록 60만원도 혜자같네요ㅋㅋㅋㅋ
부럽습니다 내한 꼭 왔으면 좋겠네요..
진짜 개재밌어보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마시타 ㄷㄷ
부럽다 ㅠㅠㅠㅠ
혹시 머치도 구매하셨나요
아니요 지갑 사정으로인해 하하...
저도 이번에 토론토에서 한 유토피아 콘서트 갔다왔는데 진짜 너무 재밌고 신났었어요ㅋㅋㅋㅋ 진짜 이건 현장에서 직접 놀아야 느낄 수 있을겁니다
현장감이 진짜 장난 아니더라고요 영상에 다 안 담깁니다
전에 공연 가신다고 하시길래 댓글 적었었었던 기억이 있는데 ㅎㅎㅎ
혹시 머천은 구매하셨나요?
그때 알려주신 팁들 도움 많이 됐습니다 ㅎㅎ 머천은 지갑 사정으로 패스했네요 ㅜㅜ 이미 티켓 값에 많이 쓴 상태여서...
제발 아시아투어 좀 와
제발
10핀 폼 미쳤다
개지린다
40곡 미쳤따
와....진짜 글 내리면서 너무 부럽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ㅜㅜㅜㅜㅠ
10번ㅋㅋㅋㅋㅋㅋㅋ듣다 지치겠네ㅋㅋㅋㅋㅋ
엄청난 흥분 상태여서 힘들어도 잘 모릅니다 끝나고 피로가 한번에 몰려왔어요 ㅋㅋㅋㅋㅋ 솔직히 핀 몇번 했는지도 셋리 보고 알았네요 ㅋㅋㅋㅋ
와 지린다잉 끽하면 쓰러지겠는데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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