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cxF0qFbBWU4
이번엔 '그 앨범'을 가져와봤습니다.
지금까지 들어본 것 중 최악의 Donda 2를 준비했습니다.
진지하게 토탈 재너키랑 태극권이 이것보단 좋게 들릴겁니다.
이 앨범 한번 듣고 나면 지금 듣고 있는 음악에 감사하게 될 겁니다.
Donda 2는 다른 작업에 비해 유독 많은 프로듀서들이 참여했습니다.
다양한 프로듀서들이 각자의 스타일대로 곡을 수정하다보니, 같은 곡이어도 엄청나게 많은 버전이 작업되었습니다.
Ojivolta, Beach House, will.i.am, Dem Jointz, AyoAA, Apex Martin, John Cunningham 등등이 참여했고
Digital Nas도 메인 프로듀서들 중 하나입니다.
발매된 참여곡 : Junya, Remote Control, Security, We Did It Kid, Pablo, Flowers, Louie Bags, Happy
이것만 보면 '그렇게 나쁜가?' 싶을텐데, 이건 발매곡이니까 괜찮은 거고요
Digital Nas의 데모들은 진짜 EQ 설정 잘못 건드린 상태로 제출한 거 같습니다. 끔찍해요.
목소리가 뭍힐 정도로 808과 킥을 강조하고, 뜬금없이 sped up을 한 곡도 있습니다.
다른 프로듀서들이 참여하거나 본격적인 믹싱이 적용되면 괜찮아지는데,
반대로 Digital Nas가 나중에 참여한 버전은 어김없이 ㅈ되는 808과 킥이 들어갑니다.
진짜... 전 이 사람이 어떻게 칸예 사단에 있는건지 의문입니다.
Donda 2 (All Produced by Digital Nas)는 제가 EQ나 볼륨 조절을 일절 하지 않았습니다.
유출러들을 엿먹이려는 건지, 무슨 의도인지는 모르겠는데 숨겨두고 있는 좋은 버전 같은것도 없습니다.
놀랍게도 그냥 Digital Nas가 이 꼬라지로 제출했고, 그대로 유출된겁니다.
곧 Vultures가 발매되어 이 글이 묻히기를 바라면서... 설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직접 느껴보세요.
여러분의 추천은 더 많은 미공개곡 소개로 이어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생누르자마자 바로 고통시작인데요 ㄷㄷㄷ
와 씹하꼬 프로듀서가 믹싱해서 사클에 올린거 같아요ㄷㄷ
조회수는 40일듯
뭐 이런 버전이 있죠...
진짜 트래커에서 이새끼 묻은 음악 들으면 저역때문에 귀아픔
Let go인가 그건 끔찍하게 구리더라고요
트래커에 17초짜리 프리스타일 Nigga (Prod. Digital Nas)도 있죠 ㅋㅋ
진지하게 제가 7살때 믹싱해도 이것들보단 나을 것 같은데요
장래희망을 프로듀서로 잡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무슨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