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때 헬스장 문닫으니까 못나가서 만든앨범 ele2가
생각보다 진짜 잘뽑혀서 너무좋았고 막 젊고 트랜디한 세대들한테는 아니지만 그래도 본토에서 늙어서까지 꾸준히 힙합을 파는 흑아재들에게는 건재함 그 이상을 보여줬다 생각했다.
평가도 기대이상이로 좋았고 디스코그라피 탑5안에듬.
프로덕션자체도 아주 뛰어나다 정도는 아니지만
평균이상에 일단 랩이 주는 쾌감이 있어서 랩으로 쳐맞기 좋아하는 나같은 사디스트에게는 꽤나 좋은 타격감이었다.
(코로나때 수작이상급앨범이 많이 나온건 사실임.)
근데 이 아저씨가 돈 좀 만졌나싶더니 다시 음악에 집중못하고 나온게 이 앨범.
게스트는 섹스형,벤지노딸내미,다베이비,퀘이보같은 비교적 영블러드와 함께했지만 사운드까지 따라하려는건가 딸내미들 관심얻고싶어하는 아재같음.
진짜 저 세대 래퍼들은 실수하는게 본인이 트랜드를 따라가는게 아니라 본인이 독창적으로 사운드를 창조하거나 업그레이드 시켜야하는데 음악을 너무 오랜만에 조물딱거린건지 감 다 잃는게 큰 단점같음.
전작에 오디비랑 큐팁 릭로스 에미넴 너무 좋았는데 이번껀 평도 그지같음 .
ㄹㅇ... 2020년작은 꽤 괜찮았는데 말이죠
전 전작도 그저 그랬는데 ㅋㅋ 이번 앨범은 좀 그렇긴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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