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칸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모두 동의하겠지만 칸예는 미쳐가고 있습니다.
사실 전부터 온전한 정신은 아니었기에 미쳐가고 있다는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요즘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죠.
그럼 여기서 제 얘기를 좀 써볼까 합니다.
저도 최근까지는 미쳐가고 있었습니다.
칸예와는 다르지만 우울증이 극한으로 심해지고 있었는데, 출퇴근하는 지하철에서 갑자기 눈물이 흐를정도 였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하는 동안엔 티 내기 싫어서 더 밝은 척, 더 괜찮은 척 했는데 그게 오히려 스트레스였는지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고 있었죠.
그러다 보니 충동적인 행동들이 늘어났죠. 쉬는 날이면 폭음을 하기도 하고, 괜히 많은 돈을 쓰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런 행동들은 오히려 증세를 악화시킬 뿐이었고, 결국 저는 삶을 그만 둬야 겠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 생각이 든 일주일 동안은 머릿속에 살아야 겠다는 생각보단 어떻게 죽어야 할 지와 반드시 해내야 된다는 생각 뿐이었습디다.
그러던 어느 날 오전 저는 유서를 친구들에게 공개하고 목을 메었습니다.
하지만 생각과 달리 줄은 끊어지기만 할 뿐 저를 죽이지 못했고, 그 사이 도착한 경찰관과 소방관에 의해 구조되었습니다.
부모님과 재회 후 서로 펑펑 울었고 지금은 본가에 와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일련의 과정을 겪고나서 다시 보게 된 칸예는 주변에 보듬어 줄 사람, 즉 돈다 여사님이 필요해보였습니다.
지금 칸예는 본인이 하는 충동적인 행동들이 잘못됐다는 생각을 못하고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자살충동이 들었을 때 이게 잘못됐다는 생각은 잘 안들었거든요.
하지만 저는 지금의 저를 보듬어 줄 부모님이 계시고 칸예는 본인의 모든 것을 수용하고 사랑해 줄 돈다 여사님이 계시지 않는 다는 게 큰 차이점이고 그러다 보니 바로 잡아줄 사람이 없어 보여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얘기하시는 것처럼 지금 칸예는 ¥$가 중요한 게 아니고 휴식이 필요해 보입니다.
무리하게 음악을 강행하며 충동적인 돌발 행동으로 주변 사람들을 힘들 게 하기보단 본인을 보듬어 줄 사람을 찾아 휴식을 취하고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해 보여요.
고집도 세고 그 고집 때문에 약도 안먹는 다고 들었는데 언제쯤 본인 생각을 꺾을 지 모르겠네요...ㅎㅎㅎ
그 전엔 그래도 칸예가 음악을 해낼 수 있는 강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생각이 바꼈어요. 부디 저처럼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일련의 과정을 겪으며 삶에 대한 관점이 바뀌기도 했고, 그 관점으로 봤을 때 제 영웅의 현재가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주저리 주저리 써 봤습니다.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 할 지 모르겠는데 부디 우리 모두 몸도 마음도 건강하길 바라고 죽기 전 마지막으로 들어야 겠다 싶었던 곡을 남기며 마무리 합니다.
일단 건강하시고, 잘 회복하시고? 행복하게 음악 들으면서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모두가 그렇지만, 인생은 행복하려고 사는 거니까요.
칸예에게는 칸예를 보듬어주고 동시에 제지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말씀에 정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정말 제어 장치가 없어서 아무것도 컨트롤이 안 되고 상황이 악화만 되어 가는 것 같아요... 잘 쉬고 주변 관계도 회복하고 해야 할텐데 말입니다... 벌쳐스로 제기하니 음악을 하니 뭐니 하나도 중요하지도 않고 솔직히 가능하지도 않은 상황인데 참 걱정스럽습니다...
칸예는 돈다 여사님 돌아가셨을 때 음악작업과
투어를 멈추지 않고 곧바로 강행했었죠.
큰 상처였을텐데 그걸 잊으려 자꾸 일에 몰두하는 것
같아요. 칸예는 자아가 아주 강한 사람인데
이것이 결론적으로는 칸예에게 너무나 큰
독이 된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돈다 여사님이 칸예에게 거인은 거울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못본다고 했던 말이 요즘 들어 많이 떠오르네요.
이 글 쓰신 분도 칸예도 하루빨리 고통에서 벗어났으면
합니다:)🤜🤜🤜🤜🤜우리 인생 화이팅🙂
삽시다
화이팅입니다. 건강하게 회복하셨으면 좋겠네요. 우리 모두 행복하게 살아요!
일단 건강하시고, 잘 회복하시고? 행복하게 음악 들으면서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모두가 그렇지만, 인생은 행복하려고 사는 거니까요.
칸예에게는 칸예를 보듬어주고 동시에 제지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말씀에 정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정말 제어 장치가 없어서 아무것도 컨트롤이 안 되고 상황이 악화만 되어 가는 것 같아요... 잘 쉬고 주변 관계도 회복하고 해야 할텐데 말입니다... 벌쳐스로 제기하니 음악을 하니 뭐니 하나도 중요하지도 않고 솔직히 가능하지도 않은 상황인데 참 걱정스럽습니다...
솔직히 지금 상태로 음악 퀄이 뛰어날 것 같지도 않고 오래 쉬더라도 정신적 건강 먼저 챙겼으면 좋겠네요...ㅎㅎㅎ
칸예는 돈다 여사님 돌아가셨을 때 음악작업과
투어를 멈추지 않고 곧바로 강행했었죠.
큰 상처였을텐데 그걸 잊으려 자꾸 일에 몰두하는 것
같아요. 칸예는 자아가 아주 강한 사람인데
이것이 결론적으로는 칸예에게 너무나 큰
독이 된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돈다 여사님이 칸예에게 거인은 거울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못본다고 했던 말이 요즘 들어 많이 떠오르네요.
이 글 쓰신 분도 칸예도 하루빨리 고통에서 벗어났으면
합니다:)🤜🤜🤜🤜🤜우리 인생 화이팅🙂
때론 굽힐 줄 아는 것도 용기라는 걸 칸예가 알았으면 좋겠네요ㅜㅜ
우리 인생 화이팅!
https://youtu.be/2NXeSqCpniA?si=IoCtV23M0aaqHuzZ
삽시다
그럽시다
자세히 얘기하고 싶진 않지만 저도 많이 힘들고 인생 개ㅈ 되고 별 개같은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많이 살만합니다 님도 저와 같은 느낌 받고 있을거라고 믿어요 크게 나쁘지만은 않은 지금이 꽤 좋네요 화이팅!!
저도 사소한 긍정부터 찾아가 보려고요! 말씀 감사합니다!ㅎㅎㅎ
칸예를 뉴스로 접하지말고 칸예의 인터뷰를 보세요 미친게 아닙니다
삭스 슈즈를 파는것도 끈달린 운동화에서 진화하려고 더 간단하게 스티브 잡스같이 과감하게 빼버린겁니다
님이 이해하지 못하는거에요 칸예 스스로도 교통사고땜에 자폐증이 생긴거지 조울증이 아니라고 합니다
보듬어주면서 잘못된 길로가면 애정담긴 쓴소리해줄 사람들은 다 떠나고 이렇게 무한쉴드만쳐주는 사람만 주변에 남아있으니 칸예가 폭주할수밖에요...
https://youtu.be/PnjRnlah6Wo?si=04ce_BDt0x3g2QGt
이번 애프터파티에서 사람들 조용히 시켜놓고 한 얘기만 봐도 온전치 않은건 알수있습니다..
진짜 궁금한데 정신 질환 있는 사람이 본인이 어떤 상태인지 진단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타인이 재단하는게 위험하다는건 아는데 칸예는 의사도 안믿고 약도 안먹고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있잖아요
? 그러면 ye 앨범 전체가 컨셉이 되어버리는데요 ㅋㅋㅋ
자폐증이 교통사고로도 생긴다는걸 믿냐....
다음 오션 앨범은 봐야죠?
엘이랑 같이 기다려요
저도 정신병 가지고 있는데 죽지못해 살고있네요 나름대로 목표와 꿈이있는데 그것만 보며 살고있습니다
비정한 세상 피토하는 음악... 저도 요즘 힘든데 같이 힘내봐요
솔직히 비앙카가 그 역할을 해주긴 힘들 것 같고 칸예 주변의 수많은 사람들이 힘을 합쳐서 그 역할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화이팅합시다 죽을만큼 힘들어도 70억명중에 어디하나 마음 맞고 응원해줄 사람이 없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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