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되게 감정변화가 많은 날들이었는데
여기저기 다니면서, 일하면서 여러 앨범 돌리는데
드레이크 앨범의 사운드가 되게 감성을 어루만지는 느낌이 있네요
각잡고 들았을때 느끼지 못한 느낌이었어요. 그냥 계속 틀어놓는데 힙합 음악을 듣는 느낌보단 제 인생의 배경음악 같았어요
이런 무드때문에 해외에서 드레이크 음악이 많이 사랑받는구나 싶기도 하고.. 그만큼 제가 빡센 힙합 사운드에 실증을 느끼게 됐구나 싶기도 하네요
여기저기 다니면서, 일하면서 여러 앨범 돌리는데
드레이크 앨범의 사운드가 되게 감성을 어루만지는 느낌이 있네요
각잡고 들았을때 느끼지 못한 느낌이었어요. 그냥 계속 틀어놓는데 힙합 음악을 듣는 느낌보단 제 인생의 배경음악 같았어요
이런 무드때문에 해외에서 드레이크 음악이 많이 사랑받는구나 싶기도 하고.. 그만큼 제가 빡센 힙합 사운드에 실증을 느끼게 됐구나 싶기도 하네요
저는 같은 이유로 옛날 드레이크 음악만을 찾아듣게 되네요...
드레이크의 음악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능력이 굉장히 탁월했는데 발성이 바뀌고 프로덕션도 비교적 단순화되면서 오히려 이지리스닝보다는 귀에 거슬리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Passionfruit, 8am in Charlotte 등 목적을 충족하는 곡들은 여전히 나오는 것 같습니다
드레이크 4pm in calabasas 의 벌스에서
"Mike never tried to rap like Pac
Pac never tried to sing like Mike"
Those my dad's words to me when I asked him how to make it in life
라는 구절이 있죠..
결국 자기자신만의 랩도 하고 보컬도 할수 있는 음악적역량을
몽환적이면서, 담담하며 때론 분노가 가득찬 자신의
음악에 잘 풀어내서 지금과 같은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만든거 같네요
드리지가 More Life 낼때 한말이 이 앨범이 사람들 일상에 배경음악처럼 깔렸으면 한다 이런얘기 했었더라고요 그게 드레이크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음악 가치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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