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OR이나 Circles 같은 네오소울은 뺐습니다. 딱히 힙합이라고 느껴지진 않는데 연도별 최애작인 작품들. 대신해서 clipping.이랑 billy woods + Moor Mother 합작이 들어갔네요. 프랭크 오션을 힙합 탑스터에 넣진 않잖아요? (앨범 내)
2013년은 Yeezus를 넣을까 저 앨범을 넣을까 고민을 아주 많이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그래도 접근성이 더 용이한 쪽으로 추가했어요.
2016년도 진짜 선정하기 빡셌습니다. 결국 대니 브라운이 가져가긴 했는데 A Tribe Called Quest, Death Grips, 그리고 '그' 분 앨범 모두 좋게 들었어서 힘들었어요.
2018년은 저는 얼이랑 덴젤 커리 중에서 하나 뽑고 싶긴 했습니다. 킫 씨 고스트나 푸샤 티 앨범도 정말 좋았지만 뭔가 앞서 말한 두 앨범이 더 애정이 갔어요. 데이토나는 뭐랄까 ㅈㄴ 잘 뽑았는데 너무 그 당시의 가십거리들이 많이 담겨서 가사를 들으려면 마음 잡고 들어야 할 것 같은 거북함?이 있는데, 또 그걸 상쇄할 만큼 음악이 좋아서 미치겠는 그런 앨범인 듯...
2022년은 Cities Aviv, J.I.D, Danger Mouse + Black Thought 3파전이었는데 메인스트림 트랩에서 이 정도로 잘 뽑힌 앨범은 당분간 안 나오겠다 싶어서 J.I.D로 뽑았습니다. 정말 기념비적인 앨범.
노네임, 리틀심즈, 페기 솔로, 릴어메, RTJ가 없네요 뭔가 뽑힐 줄 알았는데;;;
시간 나면 알앤비, 익페, 미국 제외 버전도 만들어보고 싶군요
scaring the hoes 대신 beloved paradise jazz 있으면 더 좋았을듯
외힙 다루는 유튜버들 몇 분 보는 거 있는데 거기 댓글로 알게 되어서 그날 듣고 바로 감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창녀 겁주기가 더 뭐랄까 애정?이 가는 느낌이라서...
또 연말 쯤 되서 플레이타임 바뀌고 하면 모릅니다 Maps나 UTOPIA가 차지할 수도 있고요
창겁도 참 좋죠,,
굿~
저랑 겹치는 부분도 안 겹치는 부분도 있네요
Cities Aviv 좋죠 9 그려진 앨범 요새 많이 듣고 있는데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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