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웃기긴한데 진짜 몸에 닭살 돋고 약간 한눈에 여자한테 반했을 때처럼 아련하고 슬프고? 이런 감정도 올라오는데 제가 이상한가요? ㅋㅋㅋㅋㅋ
외게긴하지만 이센스 에넥도트 처음 다 돌렸을때도 그랬고
나스 일매틱 들었을 때랑 초딩때 영어쌤이 where is the love? 들려주셨을 때랑 마이클잭슨 들려주셨을 때...
헤어질 결심 보고 나서 영화관 밖으로 나오니까 하늘이 어둑어둑해서 더 여운남아서 오랜만에 담배 폈을 때
최근에는 오펜하이머 보고 그랬네요
저는 shine on you crazy diamond 듣고
진짜 너무 소름 끼치고 울 뻔했어요
22 뭔가 자아를 잡아먹힌 것 같다는 기분까지 들 정도였어서 좀 무서웠네요
오오 추천감사합니다 !!!
기타 선율 처음 들어올땐 그냥
말로 표현할수 없습니다 미쳐버릴것 같아요
where is the love 좋죠 😌
뮤비도 너무 좋았어요 ㅋㅋㅋ 초딩때 진짜 힙합의 힙자도 몰랐는데 그 무드가 너무 좋았었네요
저도 그런적 많습니다
역시 저만 그런게아니군요!!!
그런 작품들이 인생 앨범, 인생 영화, 인생 책 등이 되는 거겠죠. 예술을감상하고 사랑하는 관객으로서 너무 뜻깊은 순간이니까요.
개인적으론 Blonde, Carrie & Lowell 두 앨범이 그런 앨범이었고, 영화는 며칠 전 기생충을 다시 보다가 아주 전율을 했네요. 참 행복한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맞아요 진짜...
저도 블론드도 그랬구 mbdtf도 그랬네요
기생충도... 저도 영화관에서 두번봤는데 두번다 전율이...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