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KvLg2LAg5kQ
다른 글에서 댓글에 링크 준 걸로 봤는데
엔딩 크레딧 올라오는거 빼면 거진 68분짜리지만 다큐라기 보단 컨셉 20분에 나머지는 폼베이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퍼포먼스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 피치포크 리뷰에도 언급된 릭 루빈과의 대화는 샹그릴라 스튜디오에 스캇이 찾아가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사이사이에 다른 영상들이 나옵니다. 뭐 릭 루빈이 아티스트들과 대화하면서 상담한 적이 제법 있기에 딱히 놀랍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스캇과 릭 루빈이 각각 흑과백으로 대조되어 앉아있는 게 뇌리에 남긴 하네요.
20분정도의 내용은 티져에 보이는 것들이 대부분이고, 유토피아 초반부 3~4곡들이 반복됩니다.
그리고 20분 지나서는 티쳐 마지막에 살짝 나오는 흰색 깔맞춤에 썬글라스 쓴 모습으로 라이브 진행합니다. 노관객으로 진행되며 피쳐링이 다는 아니고 몇명만 잠깐 나오고 나머진 MR로 대체됩니다. 초중반엔 스캇 혼자서 드론 촬영에 맞춰서 진행하지만 중반부 넘어선 Donda 퍼포먼스처럼 다양한 효과를 연출하다가 끝납니다.
뭐 뀡대신 닭으로 라이브를 보는건 좋은데, 글쎄요...앞부분 대화가 잘 들리는 건 아니라서 스캇의 의도가 명확히 알긴 좀 어렵긴 하네요.
이게 당일날 올라왔다가 내려갔다고 하던데, 다시 올라오면 천천히 감상하셔도 될거라 봅니다.
앨범의 비주얼적인 부분을 보여주는거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가스파노에가 감독한 모던잼은 진짜 멋있더라고요
FE!N은 음원이랑 달라서 듣는 재미도 있었고 저는 영화 보고나니까 앨범이 더 좋게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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