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진짜 팝스타가 되어버린 포서방이네요.
힙합을 하던 포서방도 좋고 약간은 그리울 수 있겠지만 이런 잔잔하거나 밝은 음악들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저는 만족하면서 들었습니다. 제가 잘 기억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곡의 기타를 직접 쳤다고 했던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기타 사운드에 조금 집중해서 듣게 되었네용. 퀄리티도 전 좋았습니다.
하지만 앨범 발매 전에 본인의 가장 도전적인 음악이라고 했었는데, 그것에 비해서는 약간은 무난한 팝 장르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들긴 했어요. 가사적인 부분에서 도전적이었다면 제가 아직 가사를 다 본 것이 아니라 더 봐야 알겠네용.
직전의 저번 앨범의 약간은 아쉬운 성과로 개인적으로 진짜 개쩌는 명반이 떴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그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듣기 편하고, 중간중간 야무진 곡들도 많고! 17트랙이고! 말론의 감성도 느껴져서 전 이번 앨범 되게 만족스럽읍니당. 내한 티켓팅을 성공했더라면 정말 완벽했을텐데..
이제 유토피아만 나오면 된다 드가자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