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트 플레이어' 들어만 보고 TV로만 접해봤지 직접 눈으로 본적은 없다.
그 시대 그 세대사람이 아니였기 때문... 라떼는 MP3 플레이어다. 아이리버, 코윈, 소니, 아이팟...
10년을 거주한 정든 동네를 떠나 무려 신호등 하나 차이로 먼 곳(?)으로 이사하게 된다.
이삿짐을 옮기고, 가구배치를 하고, 남은 건 이제 정리하면서 나온 쓰레기를 치우기만 하면 끄읕~
분리수거하면서 아버지의 손 때가 묻은 카세트 플레이어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미 망가진 기기였지만 왠지 고쳐서 써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인터넷 서칭하면서 수리가 가능한 곳을 찾았고 옛날 기기라 수리비가 만만치 않을 것 같아 고민하였지만 생각보다 싼 가격에 수리를 해주셨습니다.
이젠 들어볼 차례!!
처음 구매한 카세트 테이프는 'Bobby Brown - Don't Be Cruel'
락밴드를 엄청 좋아하지만 요즘엔 알앤비 & 힙합 장르를 많이 들어서 또 매우 좋아하는 가수이기에 Get 했습니다.
우연히 'JAY-Z - The Blueprint' 를 발견하여 구매하고 난 후 오우 쉣 이거 감성 오지는데??
이때부터였습니다.... 힙합 가수들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카세트 플레이어도 새로 하나 장만하고~~
보유 카세트 리스트
더 모으고 싶지만 매물이 없거나 너무 비쌈...;;
긴 글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당 ㅎㅎ
카세트도 카세트만의 매력이있네...
진짜 우탱클랜 카세트로 들으면 감성 오집니다요
덕분에 저도 카세트 꺼내보네요
저두 카세트로 모으게되네요
캬 낭만
낭만 걍 죽이네요
카세트로는 정발 안된게 많아서
캬
캬 지리네요
동네 음반사에 가끔 카세트테이프 아직 파는곳도 있더라구요
테잎이 ㄹㅇ 낭만
낭-만
맥밀러 키즈ㄷㄷㄷㄷ.. 이게 진짜 믹스테잎이지
레트로 감성 중 끝판왕이다...
낭만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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