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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1-3월까지 가장 좋게 들은 앨범들 top 25 & 간단한 감상평(전 장르, 국내포함)

title: Pitbulllilililil2022.03.28 11:47조회 수 1749추천수 18댓글 13

번외. 250

 

장르 : 일렉트로닉

 

순위에 들지는 못했지만, 현재 올해까지의 앨범 중 가장 흥미로운 앨범이었다. 후반부가 좀 심심하긴 해도 외국 음악에서는 접하기 힘든 사운드이기 때문에 알 사람은 많이 알겠지만 한번쯤 소개하고 싶었다.

 

https://music.youtube.com/watch?v=t97sOAW_G7U&feature=share

 

 

25. Benny the Butcher Tana Talk 4

 

장르 : 힙합

 

그리젤다에서의 마지막 앨범이라는 베니 더 부처의 앨범. 마지막 앨범이 음악적으로도 괜찮고, 상업적으로도 꽤나 팔려서 다행이다. 앞으로 좋은 음악 많이많이 들려줬으면 좋겠다.

 

https://music.youtube.com/watch?v=vnW2fpOOC4k&feature=share

 

 

24. 레드벨벳 The ReVe Festival 2022 Feel My Rhythm

 

장르 :

 

사실 20년대 들어서 케이팝 음악에 큰 감흥을 받은 적은 없다. 그래도 레드벨벳은 항상 꾸준히 좋은 앨범을 내주는 것 같다. 에스파나 이달소의 전자음 사운드보다는 레드벨벳의 부드러운 알앤비 타입 음악이 더 끌린다.

 

https://music.youtube.com/watch?v=QEY1ScXs-mM&feature=share

 

 

23. FKA twigs - CARPRISONGS

 

장르 : 알앤비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그리고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뿌까의 1, 2집을 더 좋아하고, 더 뛰어난 작품이라고 생각할 것 같다. 그럼에도 이번 앨범은 좀 잡탕이긴 해도 건질 만한 흥미로운 곡들이 많았다.

 

https://music.youtube.com/watch?v=gTZw96z1Tp8&feature=share

 

 

22. Yung Kayo - DFTK

 

장르 : 힙합

 

피치포크 미디어에서 베스트 뉴 뮤직을 받아서 한번 궁금해서 들어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좋았다. 최근 이런 류의 레이지 힙합이 인기라고 하고, 나도 그 인기에 따라가듯 플레이보이 카티의 2집에 푹 빠져있다.

 

https://music.youtube.com/watch?v=DOXKaKxTvDs&feature=share

 

 

21. Placebo Never Let Me Go

 

장르 :

 

더 스트록스, 고릴라즈, 애니멀 컬렉티브, 그리고 플라시보까지 2020년대 들어서 음악적인 반등에 성공한 밴드들이 많다. 새로운 아티스트의 등장을 보는 것도 재밌지만, 한번 부진을 겪고 다시 올라오는 아티스트를 보는 것도 매우 재밌다.

 

https://music.youtube.com/watch?v=50ZaB6pP-Bg&feature=share

 

 

20. ROSALIA - MOTOMAMI

 

장르 :

 

메인스트림 팝스타 중에 아마도 가장 실험적인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가 아닐까 싶다. 얘 음악을 완전히 이해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런 음악을 들으면 너무 재밌다. 그리고 로살리아 1집이 진짜 좋은 거 같다. 포크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https://music.youtube.com/watch?v=0D0oshs03II&feature=share

 

 

19. Earl Sweatshirt - Sick!

 

장르 : 힙합

 

Some Rap Songs는 아직도 난해하게 들리지만(사실 몇 번 안 들어봤지만) 예전 얼 느낌도 녹아들어있고 얘 톤이 나한테는 굉장히 비관적이고 염세적인 느낌이라 그 특유의 감성이 좋을 때도 있다.

 

https://music.youtube.com/watch?v=yne3KlJ7J3M&feature=share

 

 

18. Devita American Gothic

 

장르 : 알앤비

 

별 기대 안 하고 들었는데 너무 좋았던 앨범이다. 이런 류의 음악이 자칫하면 질리기 쉬운데 사소한 디테일들을 굉장히 잘 잡은 것 같다. SZA 생각도 나는데 도대체 앨범 언제 내는거야..

 

https://music.youtube.com/watch?v=AkF3d7GZWEE&feature=share

 

 

17. Charlotte Adigéry & Bolis Pupul Topical Dancer

 

장르 : 일렉트로닉

 

원래 이런 테크 하우스(?) 같은 마이너한 일렉트로닉 장르를 평소에 많이 안 들어서 막 리스트에 고순위로 올리지는 않는데, 이건 상당히 인상 깊게 들었다. 특히 가사 보면서 듣는데 재치있고 재밌는 라인들이 많아서 더 기억에 남았을지도?

 

https://music.youtube.com/watch?v=CEBkjzMgTs0&feature=share

 

 

16. Conway the Machine God Don’t Make Mistakes

 

장르 : 힙합

 

베니 더 부처의 앨범보다 콘웨이의 앨범이 더 좋았다. 비트는 비슷했는데, 콘웨이의 랩이 더 훌륭했다. 좋긴 했는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더 하이프해서 놀랐던 앨범. 그나저나 밑 트랙에는 붐뱁 3인방 다 모였는데 아직 웨싸건 음악은 잘 모르겠다.

 

https://music.youtube.com/watch?v=gDNjQVan5ME&feature=share

 

 

15. 라쿠나 Summer Tales

 

장르 :

 

최근 슈퍼밴드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사실 나는 본 적은 없지만) 뻔한 노잼 락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들이 인기를 끄는 경우가 많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이는 인디밴드도 많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줬으면 좋겠다.

 

https://music.youtube.com/watch?v=L2Rdjoca4Es&feature=share

 

 

14. Tears for Fears The Tipping Point

 

장르 :

 

보통 18년만에 신보를 낸다고 하면 설렘도 있지만 퀄리티에 대한 걱정도 든다. 하지만 ‘Songs From the Big Chair’의 빅 팬으로서, 티어스 포 피어스의 이번 앨범은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던 앨범이었다.

 

https://music.youtube.com/watch?v=POvZTPzUH88&feature=share

 

 

13. 씨잼 -

 

장르 : 힙합

 

전작인 이 엄청나게 빨리다 보니 이번 앨범에 대한 부담감이 컸을 텐데, 랩 스타일은 오토튠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랩을 유지하고, 사운드는 기타 사운드에서 사이키델릭/일렉트로닉으로 넘어가며 적당히’ ‘변신에 성공한 것 같다. 이쯤 되면 강력한 국힙원탑 후보로 봐도 되지 않을까 싶다.

 

https://music.youtube.com/watch?v=cb_q0OcX9Lo&feature=share

 

 

12. Utada Hikaru BAD Mode

 

장르 :

 

일본어를 하나도 알아듣지도 읽을 줄도 모르지만 목소리가 너무 아련하게 들렸다. 물론 신나는 댄스 팝 바이브의 곡들도 많지만.. 그래도 좀 찾아보니 슈퍼스타로서 오랫동안 느낀 점들을 잘 돌아보며 가사를 썼다는 것 같아서 곡들의 분위기랑 잘 맞을 것 같다.

 

https://music.youtube.com/watch?v=yUrMVw7osA4&feature=share

 

 

11. Animal Collective Time Skiffs

 

장르 : 익스페리멘탈

 

10년 동안 거하게 삽질만 하다 퇴물 소리 많이 들었었는데, 이번 앨범으로 한번에 부활할 줄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심지어 더 좋았던 것은 단순히 과거의 음악을 잘 재현해낸 것이 아닌, 발전적인 사운드를 잘 결합해 냈다는 점이다.

 

https://music.youtube.com/watch?v=NumIwOvMHss&feature=share

 

 

10. 라드뮤지엄 - RAD

 

장르 : 알앤비

 

일반적으로 한국 알앤비 음악은 보컬과 음색에 집중하는 경험이 있는데 이 앨범은 그것보다는 프로덕션에 집중해서 좋았다. 트랙마다 개성이 확실한 편인데 일단 앨범의 로파이 감성이 감정을 극대화시키는 것 같아서도 좋았고, 왜 알앤비 앨범인데 몇몇 트랙에서는 잔나비 느낌이 나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좋다는 얘기다.

 

https://music.youtube.com/watch?v=fE092y92wmY&feature=share

 

 

9. Rex Orange County Who Cares?

 

장르 :

 

원래 이 친구의 매력이 뭔지 잘 몰라서 노래를 즐겨 듣지는 않았는데, 이번 신보를 듣고 생각이 확 바뀌었다. 부드러운 오케스트라 프로덕션을 잘 활용해 희망적이고 달달한 노래들을 선보이는데, 원래는 굉장히 느끼하게 느껴졌던 렉스의 보컬이 이번 앨범에서는 너무나 달달하고 부드럽게 느껴졌다.

 

https://music.youtube.com/watch?v=v3Km5fdmk7A&feature=share

 

 

8. Saba Few Good Things

 

장르 : 힙합

 

일반적으로 마음을 진정시키고 싶을 때 듣는 힙합 아티스트는 대표적으로 맥 밀러가 있지만, 사바도 릴랙스할 때 굉장히 좋다. 물론 앨범에서 전곡이 편안한 무드인 것은 아니지만, 때로는 우울하고 때로는 익살맞고 때로는 신나고 때로는 잔잔하고 그런 분위기에서 자신의 인생을 담담하게 읊는 사바를 보고 있으면 인생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된다.

 

https://music.youtube.com/watch?v=gLA57OsPGs8&feature=share

 

 

7. Black Country, New Road Ants From Up There

 

장르 :

 

블랙 컨트리 뉴 로드의 원래 목표는 제 2의 아케이드 파이어가 되는 것이었다. 물론 판매량은 많이 낮지만, 음악 애호가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는 데에는 성공했다. 사실 나는 덜 정돈된 광기의 1집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2집도 그 특유의 감정선을 굉장히 잘 표현한 것 같다. 아이작 우드의 그 울기 직전의 폭발적인 보컬도 좋았는데 이제 탈퇴해서 아쉽다.

 

https://music.youtube.com/watch?v=A3DYuEwrt1A&feature=share

 

 

6. 박지하 The Gleam

 

장르 : 일렉트로닉

 

때때로 감정을 극대화시키는 것은 사람의 보컬이 아니라 악기인 경우가 많다. 정확하게 악기를 구별해 낼 줄은 모르지만, 매우 강렬하게 고막을 때리는 가야금 소리와 기타 스트링, 그리고 온 힘을 들인 음 하나하나가 마음을 후벼 파는 것 같다. 이런 류의 음악에 집중하다 보면 진짜 진이 다 빠진다.

 

https://music.youtube.com/watch?v=h0XePHSAWLI&feature=share

 

 

5. Destroyer - LABYRINTHITIS

 

장르 : 익스페리멘탈

 

사실 디스트로이어의 앨범을 통으로 돌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장르 구분이 소피스티 팝 쪽이길래 어느 정도 무드를 예상하고 들어갔는데, 그쪽보다는 80년대 뉴 오더 느낌의 뉴웨이브, 포스트 펑크 느낌이 더 강해서 놀랐다. 정규 14집인데 이 정도의 퀄리티라니 이 사람도 약간 닉 케이브와 같은 부류의 사람인가 보다.

 

https://music.youtube.com/watch?v=6jANoqj469M&feature=share

 

 

4. Kilo Kish AMERICAN GURL

 

장르 : 알앤비

 

음악을 듣다 보면 마치 미래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장르들이 있다. 하이퍼팝이나 드럼 앤 베이스 같은 장르들, 그리고 몇몇 얼터너티브 알앤비 음악들. 이 아티스트는 그런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팝 음악에 녹여냈다. 그렇다고 해서 100 gecs의 음악처럼 대놓고 마이너하지도 않고 오히려 20년대 중후반에는 충분히 인기를 끌 만한, 대중적인 포인트들도 많다.

 

https://music.youtube.com/watch?v=mfcDLPcsvFA&feature=share

 

 

3. Denzel Curry Melt My Eyez, See Your Future

 

장르 : 힙합

 

가장 다재다능한 힙합 아티스트 중 한 명이 아닐까 싶다. 붐뱁, 트랩, 서던 힙합, 팝 랩, 클라우드 랩, 드럼 앤 베이스까지 힙합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뛰어난 퀄리티로 보여주기는 되게 어려울텐데 말이다. 선공개곡들에 비해서는 살짝 아쉬웠다는 의견도 있는데, 나는 그 의견에 별로 동의하지는 못하겠다.

 

https://music.youtube.com/watch?v=WYT4gMDHYZw&feature=share

 

 

2. Silvana Estrada - Marchita

 

장르 : 포크

 

당연한 얘기이지만 나는 스페인어를 아예 할 줄 모른다. 따라서 가사가 매우 중요한 포크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이 가수가 무슨 얘기를 하는지 잘 모른다. 하지만 심플한 통기타 사운드에 보컬을 얹고, 또 그 보컬의 완급조절로 앨범 전체를 이끌어나가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https://music.youtube.com/watch?v=RoNYLbhdaog&feature=share

 

 

1. Big Thief Dragon New Warm Mountain I Beileve in You

 

장르 : 포크

 

깔끔하면서도 타이트한 프로덕션, 장르를 넘나드는 트랙 배치, 은유적이면서도 직설적인 애절한 가사, 애드리앤 렌커의 다정한 보컬까지.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어 80분을 한 편의 영화처럼 몰입하게 만들고, 이 앨범이 밴드의 커리어 하이임을 증명하는 것 같다. 사실 렌커의 보컬 톤 때문에 생각보다도 호불호가 갈리는 밴드인 것 같던데, 나는 오히려 이런 특색있는 톤이 감정을 더 극대화시키고 유니크함을 더해준다고 생각한다. 밥 딜런이나 레너드 코헌도 톤이 좋지는 못하지만 포크 음악의 레전드로 대우받으니까 비슷한 맥락일지도 모르겠다.

 

https://music.youtube.com/watch?v=69LFQH6vuaM&feature=share

 

 

위에 링크 해놓은 음악 찍먹해보시면 좋을거에요 글고 추천도 한번 눌러주시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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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1 3.28 12:16

    오.... 다 한번씩 들어봐야겠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 1 3.28 13:21

    Destroyer는 지난 앨범 Have We Met으로 처음 접했는데 좋았습니다 추천해요 ㅋㅋ

    Destroyer 이번 앨범 아직 안들어봤는데 기대되네요 전반적으로 평이 좋아서

  • 1 3.28 13:34

    저도 열심히 찾아 들으려고 노력하지만 아직도 이런분들에 비하면 너무나 미약하군여 ㅎㅎ

    좋은 음악 추천 감사합니다. 천천히 들어보겠습니다.

  • 1 3.28 15:04

    댓글 잘 안다는데… 앞으로 반갑게 찾아볼 분이 한분 생겼네요, 저랑 취향 너무 비슷해서… 우타다 히카루에서 오… 이분 뭐지 싶다가 1위에 큰도둑 보고 박수 쳤습니다! 큰도둑은 일주일에 두어번은 밤마다 돌립니다 ㅠㅠ

  • @리로우니

    헉 2012년부터 했는데 댓글이 47ㄷㄷ

  • 1 3.28 16:42

    Big thief 이번 앨범 정말 좋죠

  • 1 3.28 17:00

    음악추천 감사합니다!!

  • 1 3.28 17:36

    좋은 음반 추천 감사합니당 :)

  • 1 3.28 22:37

    감사합니다!

  • 1 3.28 22:38

    추천 감사드립니다!

  • 1 3.29 00:25

    와드하겠습니다 좋은 앨범들 꼭 들어보겠습니다

  • 1 3.29 17:30

    제 취향이었던 앨범이 끼어있어서 다른것들 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더 드네요 꼭 들어볼게요!!

  • 1 3.30 12:33

    굉장히 열정적이시네요 저도 본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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