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앨범 듣고 있는데
좋네요..
첫트랙 전반부가 잡음만 들리길래 지루하기도 하고
작년에 그렇게 흥미를 가지진 않았는데
지금 다시 들으니까.. 좋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fOs-AZMA8E8
https://www.youtube.com/watch?v=bjZ1xf-IDlI&list=OLAK5uy_kfTpURKzYF6j5xNNrpAw-XZBWvR5yjDSg&index=6
기타가 눈물 흘리네요...
메탈 더 찾아 들으려다가 이거 잠시 들으려했는데
이거에 꽂혔습니다
안테나 손이랑 1집도 들어보려고 합니다 ㅋㅋ
근데 이 사람들 앨범의 메시지가 뭔가요?
모든 앨범에 보컬은 아예 없는 건가요?
작년 앨범 제목도 기괴하고
트랙 이름도 기괴하게 지어놨는데
헤르츠는 또 뭔지를 모르겠네요




들으신 앨범의 제목은 “국가의 종말에 신의 오줌이 있기를!” 라는 뜻인데
“최후를 기다리는 우리의 모든 것에 대한 앨범이다” 라고 정의 내렸고
현재 모든 형태의 정부는 실패했고 제국주의 부자가 거지가 될 때까지 전쟁은 계속되고
범죄자를 석방시키고 경찰의 권력을 그들로 인해 공포에 떨고 있는 사람들에게 돌려주자 등의
거창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만
굳이 메시지에 많은 포커스를 두지 않으셔도 됩니다
솔직히 저는 작년 앨범에 많이 실망한 편이긴한데 마음에 드셨다면
1,2집은 꼭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그 때의 갓스피드유는 진짜 포락의 지도자 같은 분들이셨어서
오.. 메세지에는 절대로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ㅋㅋ
어떤 부분이 실망스러우셨나요?
그래도 사운드가 맘에 들어서 좀 더 돌려보고
다른 앨범 돌려보려구요
이번엔 정말로 화려하게 부활하나 싶었던 기대감에 비해 전체적으로 지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도 이 정도는 한다 라고 생각하고 좋게 볼 수도 있겠지만
같은 해에 나온 다른 포락 앨범들도 쟁쟁한게 많고, 스완스 같은 밴드는 점점 발전하는 거에 비해 예전의 위상을 보여주지 못해 상대적으로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물론 아쉬웠을 뿐 이 앨범이 망작이다 라고 하는 것은 절대 아니에요
팬으로서 제 개인적인 생각은 빨리 커리어를 끝내고 전설로 남는게 차라리 나을 것 같다는 이기적인 생각도 가끔 합니다
작년작 다 들으셨으면 그 다음은 1집 먼저 들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아 그런 생각이면 이해가 되네요
팬이라면 아티스트가 또 한 번 과거의 영광을 보여주길 바라니까요
좀 더 듣다가 1집부터 들어보겠습니다 ㅎㅎ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