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마 전부터 90년대 혹은 2000년대 초반의 붐뱁 곡들을 꽤나 많이 듣고있는데
ㄹㅇ 그때가 황금기 소리를 듣는게 괜히 헛말이 아니었다고
봅니다
근데 디씨같은데 반응보면 촌스럽고 틀딱(..)같다는 평들도
있긴 하더라구요 ㅠ
90년대 붐뱁매니아들이 현재를 부정하고 과거에서 멈춰버렸다는 식의 반응도 있고
ㄹㅇ 그때가 황금기 소리를 듣는게 괜히 헛말이 아니었다고
봅니다
근데 디씨같은데 반응보면 촌스럽고 틀딱(..)같다는 평들도
있긴 하더라구요 ㅠ
90년대 붐뱁매니아들이 현재를 부정하고 과거에서 멈춰버렸다는 식의 반응도 있고
탈립콸리 빅엘 개좋아함
디씨....(끄덕)
그당시의 붐뱁음악이 과대평가 or 시대보정 됐다는 평이 은근 있던데
이거에 대해서도 엘이분들 생각이 궁금해요
꼭 90붐뱁이 아니라도 예전 그 시대를 살면서 그 음악을 직접 못 접하는 입장에서 당연히 시대보정/과대평가라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함부로 촌스럽다라던지 틀딱이라던지 하는 표현은 너무 리스펙트가 부족한 거 아닌가 싶네요.
물론, 반대로 '요즘 음악 그게 음악이야?' 같은 표현도 리스펙트가 없는 무례한 태도라 생각합니다.
"Peace, Love, Unity & Having Fun!"
그렇죠 ㅋ
근데 요즘 힙합씬은 멈블 혹은 싱잉랩 중심인게 좀 아쉽긴해요
더 다양해졌으면 좋겠음
음... 메인스트림은 뭐 예나 지금이나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그 시대에 통하는 거대한 흐름 같은 거라서... 또 그러다 패러다임을 바꾸는 띵반들이 나오고..
특정 세부 장르를 파보는 것도 물론 좋지만 저는 시대 따라 흐름이 어떻게 변해왔나 찾아 들어보는게 좀 더 재밌는 것 같아요.
사실 싱잉랩은 좋아하는 곡들도 몆개 있긴하네여
멈블은 솔직히 잘 안끌리고..
전 너무좋아합니다! :)
음악도 컨택스트로 읽히기 때문에 어떤 음악들은 지금에서 보면 촌스럽게 보일 수도 있지만, 저는 클래식 명반들만이 줄 수 있는 그 감성을 좋아합니다. 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그때곡들을 뮤직비디오로 보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ㅎ
https://youtu.be/W46oQf_DMmw
저는 90년대가 힙합의 뿌리라고 생각해요 ㅎㅎ
뽕짝이 심한 비트들은 촌스럽게 들릴 순 있긴 해요
그리고 붐뱁 매니아들이 현재 메인스트림을 부정해봤자죠 ㅋㅋ 그것 때문에 과거에 멈춰버렸다는건 더 어이가 없네요.. 힙합이 얼마나 다양해졌는데;
나오는 앨범들이 다 똑같다고 느껴질때마다 저는 예전꺼 들음 ㅎ 이상하게 안질림
모스 데프 제일 좋아합니다
저는 언제 나왔는지는 신경 안쓰고 퀄리티 높으면 좋아합니다. 장르도 신경 안써요. 빅 엘도 좋아하고 카티도 좋아하고 MF DOOM도 좋아하고 켄드릭도 좋아하는걸요.
오닉스 은근 한국 가요계에 교과서같은 존재였죠
클래식들은 시대 안 가리죠
저는 요즘 힙합보단 90년대 힙합들을 더 많이 들어요 근데 믹싱 소리 너무 작게된 앨범들은 뭔가 손이 잘 안가요..ㅋㅋ
소신발언) 난 칸예 듣가 전에는 90년대 힙합때문에 힙합을 싫어했다...칸예 1집을 우연히 발견한 후로 오션이랑 스캇을 또 찾으며 힙합이 좋아진 것이다...
힙합팬이라면 90년대를 미워할수가 없음
ㅋㅋ 그 시절 앨범 중 명반이 많은게 절대 시대보정빨은 아니죠
디씨는 그냥 급식이랑 쇼미충이 80% 던데요
Golden Era 그 자체~
그 당시의 메인스트림이자 힙합이 지나온 위대한 이정표죠.
과거 부정없이 현재 없고 현재 부정하면 힙합의 본질을 부정하는 것. 결국 과거와 현재는연결이 되어 있고 힙합은 꾸준히 변해왔고 변해갈테죠.
그때가 진짜 리얼 갱 길거리 음악 힙합 그 자체였죠 말그대로 골든에라
저는 개인적으로 지루하게 느껴져요
그시절명반들의 가치는인정하는데 통으로 자주듣게되는건 의외로 몇개없는듯
그닥손이안감
확실히 이게 힙합이라는 느낌은 있네요… 근데 많이 듣기에는 요즘이 더 좋은건 사실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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