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언제는 안그랬냐 지만...
이변에는 뭔가 대중들을 시험하는 느낌마저 들정도로 하고싶은거 다 하는 느낌이에요
첫번쨰 리스닝스트림에서 드럼 뺀 트랙들을 연달아 청음시킨것도 어쩌면
의도한 느낌이고.
저번 대선에 나온다고 할때는 전세계적으로 비난, 조롱, 심지어는 대중으로 하여금 애잔함 까지 느껴지게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칸예 본인이 컨트롤을 못하고 휘둘리는 모습을 보여줬죠.
이번에는 내가 가장 잘하는 분야에서 대중들에게 난 이런 사람이야
라고 선언하고 대중들을 컨트롤 하는 느낌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무척 비난받을 일이기도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DONDA가 수준급의 작품으로 나온다는 전제하에
이런 에피소드들도 칸예를 대표하는 헤프닝중 하나가 되겠죠.
혹시 아나요, 이 일련의 사건들이 칸예의 음악적인 각성을 더 가져오는 기폭제가 될지.
왠지 마일스데이비스가 걸었던 길을 걷는것 같아서 무척 흥미롭네요.
돈다만 잘나오면 사실 모두 용서됩니다 ㅋㅋ
진짜 작품만 잘나오면 다들 그런일이 있었지 정도로 치부되는 일이기도해서, 칸예는 영악한 인물인것 같아요ㅋ
항상 그랬던게 칸예인지라 저는 크게 신경 안쓰려고요
칸예는 다 알고 이러는거
다 아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정도는 의도한대로 잘 끌고가는게 신기하긴해요
돈다는 그의 Kind of Blue가 될 수 있을 것인가
이미 이 방면에 MBDF 라는 명작을 내놓았기 때문에...
항상 칸예의 행보는 몇년 후에 어떻게 취급 받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ㅋㅋ
정말 많이 궁금해지는 미래입니다 ㅋㅋㅋ
여러모로 정말 천재같네요 칸예는...
칸예의 자존감 되찾기 프로젝트 같은건가요
아무리 1년을 안내고 버텨도 앨범만 내면 용서할걸 알기때문에 온갖 어그로 다끌고 장사하는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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