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royalsocietypublishing.org/doi/full/10.1098/rsos.150081
지난 5일에 런던 퀸 메리 대학과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팀이 1960년~2010년의 빌보드 핫100에 오른 1만 7천여곡에 달하는 곡을 분석했다네요.
분석 결과 대중음악계의 혁명(유행의 흐름이 크게 바뀐 시점)이 1964년, 1983년, 1991년에 세 차례 찾아왔답니다.
첫 번째 혁명은 1964년 브리티시 인베이전입니다.
브리티시 인베이전(British Invasion)은 비틀즈를 위시로 한 영국의 밴드들이 1964년 무렵 미국에 진출했던 현상입니다. 그 결과 록 음악이 메인스트림에 올랐습니다.
https://youtu.be/wXTJBr9tt8Q
https://youtu.be/nrIPxlFzDi0
https://youtu.be/0Fy7opKu46c
https://youtu.be/qN5zw04WxCc
두 번째 혁명은 1983년 신디사이저와 샘플러 등 기술의 유행입니다.
팝이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시기로 듣는 음악에서 보는 음악으로 전환된 시기이기도 합니다.
https://youtu.be/Zi_XLOBDo_Y
https://youtu.be/UG3VcCAlUgE
https://youtu.be/qeMFqkcPYcg
https://youtu.be/J5ebkj9x5Ko
세 번째 혁명은 1991년 이후 힙합의 유행입니다.
연구진에 의하면 랩과 힙합의 유행으로 화음이 없는 팝송이 등장했고 음악이 더 다양해졌다고 합니다.
https://youtu.be/0F0CAEoF4XM
https://youtu.be/fWCZse1iwE0
https://youtu.be/_JZom_gVfuw
https://youtu.be/Mb1ZvUDvLDY
물론 이 외에도 여러 전환점이 있었겠지만 이 세가지가 넘사긴 하네요.
여담으로 대중음악이 가장 덜 다양했던 시기는 1986년 헤비메탈이 요동치던 시절이랍니다.
다음 혁명은 어떨지 기대되고 궁금하네요
Hiphop!
오오 이거 좀 재밋네요
오 흥미롭네요
2와 3의 조합은 그야말로 대혁명!
91년이면 Nevermind일줄 알았는데 예측실패
ㄹㅇ..
2020년
K-Invasion.....
60년대는 진짜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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