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Bas가 2주뒤에 나올거라 했다가 지운 트윗이 오히려 앨범 발매를 유도하도록 좋게 작용한듯 싶네요.ㅋㅋㅋ
COVID-19 영향도 있지만, 그럼에도 너무 기다리게 만든건 사실입니다.
[The Off Season]에서 나왔으면 하는 것은 몇개 나열해 보면
1. 피쳐링 추가.
전작 [KOD]까지 노 피쳐링 체제를 이어갔지만 드림빌 컴필 [Revenge of the Dreamers III]이후 음악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았고, 제이콜도 간간히 피쳐링 참여를 했었죠. 이런점이 향후 앨범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지 궁금해지네요.
2. 외부 프로듀서 추가영입.
T-Minus가 참여한 몇몇 곡들 제외하면 제이콜은 대부분의 곡들을 내부에서 해결 했었습니다. 이번작에선 제발 외부 프로듀서의 곡들을 받아서 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뭐 2020년에 나온 [Lewis Street] EP는 전부 제이콜의 손을 거쳐서 나왔는데, 제이콜의 프로듀싱이 나쁜건 아니지만 고착화 되어 간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The Off Season]에선 외부 프로듀서 영입으로 변화가 있길 기대해 봅니다.
3. 새로운 장르 도전 또는 과거 스타일의 재해석?
2번의 연장선이라 할 수 있겠네요. 제이콜은 [2014 Forest Hills Drive]를 기점으로 아티스트로 변화 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 3연벙 작품들에서 그 스타일을 유지했죠. [KOD]에서 멈블랩을 살짝 비꼬는 용도로 그들의 플로우를 보여준 적은 있지만, 큰 틀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Lewis Street] EP 곡들이나 [The Off Season] 앨범 커버를 보면 과거 믹스테입 시절의 느낌을 끌어다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잊고 있었는데, BLM 당시에 Noname과 설전이 있었던 Snow on tha Bluff에 대한 영향도 앨범에 어느정도 끼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The Off-Season]은 좋게 나올거라 믿어 의심치는 않지만, 이게 좋은 반향을 일으켜야 [The Fall Off]가 더욱 강렬하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잘뽑아줄거라 믿어봅니다.ㅋ
https://youtu.be/nuKr_h0bq4s
개인적으로 제이콜 앨범에서
제이콜 × 제아디 조합을 보고 싶습니다..
뭐 드림빌 멤버들을 보는 건 어려운것도 아니고 JID도 앨범 작업중이라 충분히 가능할듯 싶네요.ㅋ
Monte booker랑 같이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 있던데 과연..
외부 프로듀서가 시급하죠......
피쳐링이랑 외부 프로듀서 ㄹㅇ....
드림빌 컴필 작업할 때의 이야기를 보면 해당 방향성들에 대해 콜도 고민하고 원하는 부분이 있어보이더라구요
띵반으로 돌아올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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