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미뤄뒀던 RAM을 구입했습니다.
(제가 산 곳에서는 주문하고 얼마 후 품절이어더라구요.)
RAM과 Discovery를 요즘 하루에 몇번씩 돌려 듣고 있는데
토마가 폭발하던 장면이 자꾸 생각나면서 만감이 교차합니다.
다펑 음악을 들으며 지나온 수많은 순간들과 그 순간들을 빛내준 다펑에게 감사한 마음
동시에 그 시간이 이제는 추억할 수 밖에 없는 시간이 되어버렸다는 아쉬움과 슬픔.
'아, 나는 생각보다 다프트 펑크를 많이 좋아했구나'
앨범을 받아들고나니 이제 정말 헤어짐을 받아들여야 할 것 같아 썩 기분이 좋지가 않습니다.
그들이 죽은 것도 아닌데 꼭 오랜 연인과 헤어지는 기분이네요.
어릴 때 부터 감상용으로 음반을 샀던 터라 뜯지 않은 앨범은 없었는데 이건 차마 못 뜯을 것 같습니다.
스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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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으으
멋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SWAG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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