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명반 가이드북의 앨범들이 순서 상관없이 막 쓰여진 책이 아니라는 걸
이 앨범을 듣고 확실히 느꼈다.
연이은 갱스터 랩 중간의 오아시스 같은 느낌
사랑스러운(지금 보면 오그라들지만) 가사의 트랙도, 갱스터스러운 가사도 있다.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따뜻하다.
그리고 정말 힙합이 쉬우면서 어려워보이는게 다른 장르 예를 들어 클래식 같은 경우는
발전이야 있겠지만 새로운 혁신이 나오기 힘든 반면 힙합은 뭘 갖다 붙여도
말은 되는 느낌이라 그런지 더욱 재미있게 느껴진다.
안 어울릴 줄 알았던 재즈와 힙합이 꽤나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고나니
트로트에 힙합을 접목해도 재미있겠다 싶다.
대부분의 트랙에서 코러스, 훅이 벌스보다 더 많으니 미리 주의하고 듣길 바람.
골든 에라 정주행을 시작한 사람이 있다면 꼭 중간에 이 앨범을 하나
끼워두길 추천하고 싶다.
결론 : 갱스터 사이 오아시스
랩이 만능




크... 이렇게 명반들을 정주행하는 삶... 멋집니다!
헉 감사합니다!
당시에는 나름 혁명적인 시도였다고 해요. 아예 재즈 세션을 놓고 랩을 한게ㅇㅇ
궁금한게 이거 몇년까지 가시나요? 2000년대로만 가도 앨범이 엄청 많고 흐름도 다양해져서 전부 듣기 힘들텐데ㅜ
아마 2018까지 쭉 갈 것 같은데 LE에 가사해석 없는 앨범들은 그냥 편하게 듣고 넘기는중이라 괜찮을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이거 진짜 좋져 ㅋㅋ 띵반
정말 획기적인 앨범입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재즈마타즈 힙합이 걸어온 어느 이정표 중 한 장이죠.
원래 답글 잘 안 쓰는데 쓰려고 로그인 하게 하시네요 ㅋㅋㅋ
매우 듣기 편했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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