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여러번 들어봤는데 별 감흥이 없더라구요
그런데 아 뿔 싸
작업하면서 우연히 틀어봤는데
이 앨범 흐름이 미친거 아니겠습니까?
마치 거대한 오케스트라가 귀안에 있는듯한 웅장함
하지만 절대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비트가 멈추기도 하고 갑자기 다른 비트로 바뀌기도 하고
미친듯한 변주들이 마치 솓구치는 화염같습니다.
러너웨이에선 띵 띵 띵 띵 만들어도 설레다가 이는 절정으로 치닫고
블레임게임에 들어선
마치 다 타고남은 재가 춤추듯이 사라져가는 칸둥이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앨범 단위론 라이프 오브 타블로를 좋아했는데
그 전에 나왔음에도 사운드가 더 성숙한 느낌이네요 뭐징
나중에 가사 보고 더들을껀데
마지막에 이지톡미~ 반복하는 여자 왜이래여
듣는 제가 다 빡치는데
칸예는 뒤틀릴수록 좋은거 같아요
TLOP가 그 마지막 흔적이 남은 듯한 느낌이랄까요
변주가 많은 칸예 음악스타일이랑 잘맞죠
전 다크판타지를 못느끼는사람은 불쌍하더라고요 ㅋㅋ 너무 좋아서
진짜 mbdtf는 흐름이 미친거 같아요
첫곡이 앨범전체를 관통하는 트랙이여서 그런지 인트로만 들으면 가슴이 벌렁거림;;
인 마이 피플 띵크
라이프 오브 타블로라니 내 인생 아티스트 둘이 드디어 합쳐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ㄲ
전 TLOP는 정리되지 않은 느낌이라 안좋아하는데 MBDTF는 갓갓갓갓갓이죠 ㅋㅋ 다크 판타지 듣자마자 아 이거지! 외쳤어요
진짜 앨범 순위가 매번 바뀌는것도 신기함 칸예는ㅋㅋㅋㅋㅋㅋ
The registration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