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yunjoong90/150182216757
꽤나 핫해서 [Pure Heroine]을 들어봤었는데
꽤 괜찮았네요 ㅎㅎ 저는 사운드가 프랭크오션같은 PB R&B 느낌이 나서
상당히 쉽게 파악하면서 들었는데, 들으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http://blog.naver.com/yunjoong90/150182216757
꽤나 핫해서 [Pure Heroine]을 들어봤었는데
꽤 괜찮았네요 ㅎㅎ 저는 사운드가 프랭크오션같은 PB R&B 느낌이 나서
상당히 쉽게 파악하면서 들었는데, 들으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음악은 좋은데 가사가 조금 오글거림...나이가 어린애라서 그런가
저는 이런 다소 거친 느낌의 가사도 괜찮습니다
'어쩌면 치기어린 자존심과 연관되어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라고 적었는데, 이 부분에서 Livinshaw님이 받았던 오글거림을 저도 살짝 느꼈던 것 같기도 해요 ㅎㅎㅎ
주위에서 좋다고 할때도 차분히 들었던 편입니다.
인디씬에서는 너무 흔해진 음악... 대충 비유를해서 우리나라 인디음악하면 젬베 두드리고 일상적인 가사와 어쿠스틱한 사운드 생각하잖아요. 이 음악이 딱 그격이죠. 미국 인디하면 생각나는 음악(물론 미국은 인디도 워낙 다채로워서 일반화 하기에는 무리가;;;) 가사도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안 들고
프랭키가 알면 약간 자존심 상할지도... PBR&B랑은 거리가 멀어보이네요. 디지털 변환으로 걸러진 드럼도 없고 바탕에 몽환적인 앰비언트사운드가 깔린 것도 아니고...
음 제가 잘못들은건가요. 모든 곡이 다 그런건 아닌데
400Lux 같은 곡은 인트로부터 앰비언트 느낌의 사운드가 쭉 깔리고
Tennis Court나 Glory and Gore 후반부에는 들리는 드럼도 디지털변환이 된 거 같이 들리는데.. ㅎㅎ
전형적인 '미국 인디 음악'에 대해서는 들은게 없어서 모르겠는데, 그냥 사운드만 들으면 상당히 유사하지 않나요? 물론 보컬의 경우는 제하고 말이죠.
주의깊게 안들어서 다시 들어봤는데 없지는 않군요;;; 하지만 결국 Pop의 범주 외의 음악으로 보기는 어려울 듯... 게다가 그런 사운드가 주요소도 아닌 것 같구요. 무엇보다 아티스트 본인도 PBR&B생각은 안해봤을 것 같아요.
그나저나 리뷰보면 미국 인디 음악에 대해 어느정도 아실 것 같던데...
의견 감사합니다! ㅎㅎㅎ 글 좀 수정해야 겠어요
뉴질랜드인인데 ㅎㅎㅎ
제가 한 말들중에 Lorde가 꼭 미국인이어야 성립되는 말은 없는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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