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의 기적, 한 생명을 위해 모여든 도움의 손길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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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SNS의 기적이 화제다.
12월10일 힙합 뮤지션 스캐리피(박성필)는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지금 아버지께서 심근경색으로 중환자실에 계신데 병원비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부디 도움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계좌번호를 남겼다.
그는 1천 원씩만 도움을 부탁한다고 전했고, 해당 사연은 천명이 넘는 트위터리안이 리트윗해 주변에 전파시켰다.
이후 이틀 만에 1793만896원의 돈이 모이는 기적이 발생했고, 스캐리피는 “몇 시간 사이에 정말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습니다”라며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생각지도 못한 도움을 받았다는 그는 “선배님, 후배님, 동료 친구, 팬분들 그리고 저에 대한 정보와 어떤 음악을 하는지도 모르셨던 분들까지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정말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라고 덧붙이며 다시 한 번 인사했다.
스캐리피는 건강해진 아버지의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고, SNS의 기적을 접한 네티즌들은 “입금한 사람들, 정말 멋지다” “SNS의 기적 보니 아직 세상은 따뜻하다는 게 느껴진다” “SNS의 기적, 덕분에 정말 아버지 병에도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스캐리피 페이스북 캡처)
sns가 인생의 낭비라고들 하지만...
긍정적인 면도 무시할수 없는듯합니다ㅎㅎ peace





어쨋든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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