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 30분?쯤이었나 여의도역에서 5호선으로 환승을 해서 노약자석 있는 쪽으로 탄 다음 문쪽에 기댔는데 갑자기 어떤 50대 정도 되보이는 아줌마가 소리를 지르더군요. 처음엔 저한테 하는줄 모르고 그냥 쳐다봤는데 알고보니 저한테 그러는거였던거에요. 내가 왜그러냐 그랬더니 갑자기 욕을 하면서 내가 자기를 쳤다는거에요. 근데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치질 않았기 때문에 그냥 무시를 했죠. 그러더니 갑자기 지하철 안에 있는 전화로 역무원을 부르겠다면서 내리라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니 같은 년이 전화는 할줄 알겠냐 그러면서 계속 욕을 했죠 너무 어이가 없어서. 사람 쳤다고 지하철에서 내리라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됩니까? 근데 진짜 다음역 가니까 역무원이 오고 지하철을 멈추더라고요. 그러더니 뭔일이냐 그러면서 일을 해결하겠다고 저랑 그 50대쯤 되보이는 아줌마 보고 다 내리라는겁니다. 그래야 지하철이 운행을 한다면서. 저는 일단 내리면서 그 아줌마도 당장 내리라고 했어요. 근데 그 년 끝까지 안내리더라고요. 저는 너무 화가 나서 역무원한테 말하고 다른 칸으로 탔는데 여전히 화가 안 풀려서 다시 그 쪽 칸으로 간 다음에 다시 싸우려다가 말았거든요? 그러고 끝났는데 이 사람 잡는거 불가능할까요? 친구한테 얘기해보니 조헌병 증세 있는 사람 같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해도 너무 화가 나네요.




흠 약간 이런 상황이랑 비슷한 범죄가 있던걸로 알고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근데 이런거는 성질죽이고 그냥 런하는게 답이긴합니다
범죄요? ㄷㄷ 무섭네 그 아줌마 옆에 있던 아줌마가 이 아줌마 정상 아니라 그러기는 하던데..
네 이런식으로 지하철 밖으로 유인해서 공범들이랑 어디로 납치하거나 협박하는 사람들이 있다고해요
병신은 잡아봤자 처벌도 못해요
ㅋㅋㅋㅋ
이상한사람들많죠... 전 할배한테 삥뜯길뻔함
전 별것도 아니었네요 ㅋㅋ 어떤 일이었을지 궁금하다
티머니충전하다가 갑자기 돈있냐고 오길래
현그 다 충전해서 지갑보여주고 없다했더니 갔는데 지하철에서 '돈있었으면 먼일났지...'란생각이 들더라고요.... 졸라 순식간이라서 지갑도 보여줬네요
아 이거 제 친구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 ㅋㅋㅋ 모르는 사람이 건대입구에서 공항 간다고 돈 빌려달라니까 바로 5000원인가 줬어요 ㅋㅋㅋㅋ 순진한 놈
확들어오면 생각할새도없이 순진해지더라고요...
화 많이 나시겠지만 그냥 참고 넘기시는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미친놈은 그냥 피하시는게
5분 동안 계속 뻑큐 시발년아 하고 소리 질렀습니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러다 자기보다더한 인간 건드려서 반병신되면 치료됩니다
ㅋㅋㅋㅋ ㅇㅈ합니다
괜히 덤벼들었다가 피곤해지기만 합니다ㅎ
그냥 뭐 밟았다 생각하시고 맛난거 드세요~
그래서 어머니표 부대찌개 뚝딱했습니다 ㅎ
총을 드십쇼.. i got a glock..
옆에 말리는 사람들만 없었어도 진짜 머리 한대 갈겼습니다.. 눈 졸라 크게 뜨고 째려보던거 아직도 생각나네
저도 가족이랑 외식하러 가던중 어떤 아줌마가 벨도 안붙인 자전거 인도에서 타면서 오는데 지나치면서 비키라고 귀를 쳐먹었나 ㅅ1발 이라 하고 지나가는거에요;; ㅈㄴ 열받아서 바로 뒤쫓아가 따지고 싶었지만 이미 쌩하고 가버림;;
오 저도 이런 경험 있어요 ㅋㅋㅋ 까먹고 있었는데 또 짜증나네 이 일 생각하니까
저는 지하철에서 성추행범으로 몰린적도 있습니다
진짜 세상살다보면 억울한일 많이 생김 ㅎㅎ...
잘 해결됐나요??
나중에 그냥 혐의없음으로 끝낫네요ㅎㅎ
서울 지하철은 별의별 일이 많은 것 같아요 ㅋㅋㅋ 특히 노인분들이 참... 전 참고로 지방러라 여긴 1호선밖에 없어서 크게 일터지고 그런건 없는듯요
착한 님이 참으세요... 건드려봣자 좋을거1도없을듯
진짜 그나마 잘 참으셔서 다행이네요..
똥을 제대로 밟을번 하셧네
밤길은 항상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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