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래퍼들은 이름들으면 딱 떠오르는 엘범이 있잖아요
나스하면 일메틱
제이지하면 블루프린트
우탱은 엔터더 우탱 등등
그런데 에미넴은 모든엘범이 쩌는대신에 그걸 대표할 엘범이 없단게 약간 아쉬워요
많은 분들이 MMLP를 클래식으로 부르지만 위에 있는것들에 비해서는 약간 부족하단 들고 또 엠신쇼를 클래식으로
부르기엔 MMLP보다 포스가 약간 밀린다는 느낌이 들어요
엠처럼 모든엘범을 그렇게 낸다는게 미친거지만 대표할 엘범 하나는 생겼음 하는 바람이네요(이미 모든 엘범이 엠을 보여주는거 같지만 그걸 요약해서 액기스로 보여줄 그 무언가)
나스하면 일메틱
제이지하면 블루프린트
우탱은 엔터더 우탱 등등
그런데 에미넴은 모든엘범이 쩌는대신에 그걸 대표할 엘범이 없단게 약간 아쉬워요
많은 분들이 MMLP를 클래식으로 부르지만 위에 있는것들에 비해서는 약간 부족하단 들고 또 엠신쇼를 클래식으로
부르기엔 MMLP보다 포스가 약간 밀린다는 느낌이 들어요
엠처럼 모든엘범을 그렇게 낸다는게 미친거지만 대표할 엘범 하나는 생겼음 하는 바람이네요(이미 모든 엘범이 엠을 보여주는거 같지만 그걸 요약해서 액기스로 보여줄 그 무언가)




MMLP나 Recovery가 대표앨범이지 않을까 싶네요.
나스가 정규앨범이 10개인가..될 거고
제이지가 정규앨범이 12갠가 되는 걸로 아는데
엠이 infinite 빼고 6개죠?
그 중에서 MMLP TES RECOVERY
이렇게 세개가 엄청난 성과를 거둔 앨범이죠.
Relapse도 나름 독특한 맛에, 판매량은 괜찮았던 걸로 알고요.
일단 제이지, 나스에 비해 데뷔도 늦었고,
중간에 안타까운 일들로 공백기가 있었고요.
그래서 커리어가 은근 적은데,
6개 중에 3개가 거의 무조건 언급되는
대표적 명반이라는 것이 대단한 거라고 생각해요.
그 중에 무려 2개가 다이아몬드 앨범이구요..
꼭 남 주면 망하네요 엠은ㅋㅋㅋ
판매량으로 보자면 The EMINEM Show가 가장 높을거지만 판매량은 명반이라 인정되는 기준의 극히 일부분이니 크게 따질 가치가 없고
Recovery는 분명 엠넴이나 리스너들한테 큰 의미가 있는 앨범이겠지만 '에미넴'이라는 사람을 제대로 보여준거는 아닌거같아요. (걍 제생각임)
그나저나 Encore 는 다른 엠넴 앨범에 비해서 후달리는거지 그닥 망작까진 아니라 보는데 아닌가요.ㅋㅋㅋ
떡하니 eminem 이름이 붙어있는 걸 보고 나서 앨범을 듣고있자니
여러번 반복해서 돌리기엔 좀 심심하더라구요.
그래도 엘범 들으면 공연장에서 공연보는 느낌(총맞겠지만)이라 그렇게 나쁘지도 안았어요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개막장 드라마틱한 인생이다보니까
그걸 대충 명감독을 통해서 영화로 표현해냈고,
그렇다보니까 머릿속에 각인된 것 같아요.
Lose yourself라는 진짜 역사상 역대급 명곡을 만들게된 계기이고..
거의 Marshall Mathers LP/THE EMINEM SHOW/RECOVERY 중 하나가 될텐데 세 앨범다 판매량이나 퀄리티 등이 장난이 아니라 어느 앨범이 대표앨범이라 해도 손색이 없죠. 전 개인적으로 RECOVERY
사실 모든 음반이 쩔었다는 것도 모순인 것이 Recovery를 관통하는 일련의 메세지와 만나 음악만이 아닌 또 다른 피사체를 형성성해내는 더 그 일련의 메세지가 슬럼프의 극복이었고 그것이 Recovery를
솔직히 저는 Em의 Discography는 그리 견고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의 지금의 Em이 완성된 것이구요.
굉장히 일리 있는 말인게 큰 주목을 받았던 데뷔 앨범의 slim shady 캐릭터가 견고하게 지금까지 유지되었다면 오히려 지금의 엠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그저 잘 팔리는 가쉽스타 정도?
비록 불완전한 discography지만 헤쳐나온 일련의 시련들 덕분에 씬에서 에미넴은 존재 자체가 클래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그 출중한 실력이 뒷받침 되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겠지만요
저도 두분 말씀에 공감하는데, 그렇게 헤쳐나와서 내놓은,
기존의 자신이 앨범에 담던 메세지와 완전 다른 걸 담은 앨범인
recovery를 내놓고선, 왜 다시 slim shady로 돌아가려는지 모르겠습니다.물론 첫싱글만 보고 설레발 떠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냥 일련의 시련들을 이겨내고, 나이가 든 지금.
변화된 자신의 모습 그 상태로 앨범에 담으면 될것 같은데
왜 굳이 10여년전 상또라이 캐릭터인
그놈의 음악적 자아로만 음악을 하려는 건지..
nas의 life is good처럼 내용적으로 성숙된 앨범을 통해
나름의 이미지와 무게감.분위기를 실컷 잡아놓고선..
사운드적으로만 회귀인 거면 말을 안하겠는데 말이죠.
앨범에서 할 얘기가 그렇게 없는 건지..
글을 쓰다보니 대중들이 "에미넴"하면 기대하는 모습이 있을텐데 이제와서 난 나이도 먹었고 grown man이야 하기도 난감하고 제가 에미넴이면 참 그것도 고민 되겟네요 ㅋㅋㅋ
사운드는 좋은데, 가사는 그옛날 그걸 하기엔 시대가 시대인 만큼
자제한 거라고 보구요.
분명히 싸이코틱하거나,
recovery 이전의 모습을 원하는 분도 계시겠죠.
근데 그건 그냥 가볍게 몇곡 정도로만 끝내고
앨범의 메세지 전달은 좀 더 성숙한 방향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Recovery를 통해 기존 자신의 음악을 들어오던 이들과 더불어
월드와이드 히트곡인 LTWYL를 통해서든 뭐로든 처음 자신의 음악을
접하는 이들에게 신선함을 줌과 동시에 새로운 이미지를 남긴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제이지가 자타공인 블루프린트이자만 데뷔앨범과 블랙앨범으로 갈리듯이
하나로 대표되는것보다 클래식 앨범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천부적인 재능이라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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