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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Modern boy, 안경을 써도 힙합이 티가 나 자연히
거리보다 찻집에서 우려낸 rhyme, 인사도 차분히
겉치레 아닌 나는 나를 할 뿐, 억지로 힙합인 척 하기
멋대로 정해놓은 기준에 나를 맞춰? 어느 누가 감히
과감히 탈피하지 snap back은 안 써도 돼
바지는 안 내려 입어도 돼, 넥타일 쎄게 졸라 매도 돼
언제부터 이 문화가 fashion이 됐어? 구분 지어대는 개소린 됐어
언제부터 랩이란 게 구획 없이 뱉어대는 증오와 편견들의 배설이 됐어?
날 재단하는 잣대는 오직 옷 치수 뿐
hybition과 supreme, 홍대 패션왕들의 필수품
내가 보기엔 웃겨, 전부 다 힙합 우기명들
그러다 랩할 때면은 으악~ 기억 못 할 무기명들
지네가 힙합이래~ 다 따먹을 거라면서
알바비는 예거나 모텔에다 꼬라박으면서
모르는 이들이 물으면은 아는 척은 해야 하니까
가리온 형님들이 어쩌구, 그 분들은 너를 몰라 임마
다시 한 번 말해 너의 것만 해, 누가 무엇을 하던 간에
누굴 쫓아가는 순간, one of them 너의 정체성이 모두 전가돼
snap back 쓰고 바지 내려 입어도 그게 바로 너?
그렇담 누가 말리겠어, 너가 아니면은 고개를 가로 져
비로소 너의 삶이 너의 rhyme이 될 때 고개가 끄덕여지고
모두 손을 들어 하늘 위로 '나는 나로서 움직여'
그래 가십보다는 나는 내 삶에 집중할게
S T O R I, 그 이름에 걸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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