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시간나면 길게 장문으로 적고 싶은데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인리무버, 루시 베드로크, 드레인갱
<----- 넥스트업 앞에 둘이 낸 작업물은 카티 MUSIC을 압도함
드레인갱 역시 어느정도의 고평가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자신들만의 스타일이 매우 확실하게 잡힌게 매력적
넷스펜드, 오사마손, 재비어어쩌고, 체
<---- 못느끼겠음. 체는 Sayso Says는 좋았는데 RIB는 극혐. 나머지 셋도 비트는 굉장히 좋게 들었는데
대체 얘네가 곡에 기여하는게 무엇인지 전혀 모르겠음
프로듀서가 곡의 95~97%를 책임진다고 봄
OK는 내가 정말 좋아함
전위적인 맛이 있음
앞으로 쭉쭉 뻗어나갔으면 좋겠다
같은 맥락으로 위에 쓴 넷보다, 저 넷의 프로듀서를 훨씬 더 하입해줘야함




전 다 좋아하는데
프로듀서 큐레이팅이나 비트에 잘 묻는 것도 능력이라고 생각
그리고 다 랩 잘하는데
오히려 랩은 제인 루시가 딸리죠
이해를 못하겠네요. 제인 루시는 본인들이 직접 프로듀싱을 해서 자신들의 비트에 대한 이해도가 있어요. 랩 잘한다는 기준이 뭔지 궁금하네요
셀프 프로듀싱을 해야만 비트의 이해도가 생긴다는 건 공감하기 어렵네요. 결국 프로듀서들에게서 받은 비트 중에서 본인에게 맞는 비트를 골라서 앨범을 꾸려내는 건 플레이어의 역할이죠. 님이 예시로 드신 xavier나 che, osamason 모두 셀프로 프로듀싱하기도 하고, 정작 루씨 앨범 중 가장 평가가 좋은 unmusique의 경우 셀프 프로듀싱 비율을 확 줄였죠.
제가 생각하는 랩 잘한다는 기준은 스킬적인 부분 및 영향력인데, 전 오히려 제인의 믹테를 들으면서 nett / osamason / che의 플로우가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저 래퍼들의 스킬적인 부분이 대체 뭔지 모르겠네요
특유의 플로우나 추임새요.
비트랑 랩이 따로 논다는 느낌이 드는데 님 생각은 어때요
전 그게 너무 불편함
전 정반댄데요
님 취향 잘 아는데 저게 비트랑 랩이 잘 어울리는거면 나스나 빅엘같은건 어캐 생각하시나요
제 취향은 아니긴 한데 랩 못한다고는 전혀 생각 안 합니다. 앨범 많이는 아니지만 몇 개 들어봤고 다 좋았음.
애초에 루시나 제인도 랩 잘한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어요
묻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버스타는거..
저도 버스라고 생각했는데 같은 류 앨범 들어보면 왜 걔네들이 네임밸류인지 느껴지던데요. 해석 수준이 다르긴 함 ㅇㅇ
진짜 인지도 없는 애들하곤 비교할 수준도 안되는건 맞죠
체가 랩을 ㅈㄴ잘함
Sayso Says? ㅇㅈ
나머지? 🗑
RIB 중반부터 🐦🔥
좀 이해가 안되네요 나스한테 레이지 맞기면 잘 어울릴거라 생각하시나요 그 비트에 어울리기 랩하는게 잘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붐뱁 래퍼들이 이런 플로우를 시도라도 할 수 있을까요? 아닐걸요
항상 비트는 독특하고 좋단 말이죠
랩은 걍 필요없는 장식같아요 이 장르에서
그것도 맞죠. 근데 전 단 한번도 저크가 힙합이란 생각을 한적이 없습니다.
힙합의 기본 요소는 리듬감이라고 생각하는데
저크에선 리듬감이 안느껴지거든요
그리고 기술적으로 붐뱁 래퍼들이 레이지나 저크래퍼들 보다 나은건 팩트죠
루시도 랩 꽤 잘한다고 생각함
점점 힙합의 폭이 넓혀져 가면서 랩을 잘한다의 기준이 달라지는거 같습니다 원래는 단순히 라임을 얼마나 끼웠느냐지만 점점 그에 더해 비트에 얼마나 잘 묻는냐가 되는거 같기도 해요. 솔직히 랩을 잘한다라는 스케일 자체가 너무 넓고 딱 하나로 정의하기 쉽지 않으니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마치 미술에서 그림을 얼마나 잘그리냐의 기준이 다르듯이 랩도 그런 부분이 있다고 생각을해요. 넷스펜드 체 제브 오사마손이 그런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전 전혀 단순 프로듀서 캐리라곤 생각이 들지 않는게 과연 그 지리는 비트들은 다른 래퍼들이 얘네처럼 소화할 수 있었을까 생각이 드네요.
누가 올라가든 비트에 묻힐거라는 생각
OK는 인스트루멘탈 앨범좀
피퐄 요즘 하는거보면 10점 줄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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