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 나라에서 국힙을 아직까지 듣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얼마 안되지만 힙합이라는 마이너한 취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도 반응이 이렇게 갈리는게 신기하지 않나요
릿이라는 앨범을 미로라고 치면
미로가 재미있어보여서 직접 들어가서 헤매보는 사람도 있고
미로를 위에서 몇번 쓱 둘러보고 별거 없네 하고 그대로 퇴장하는 사람도 있고
미로 그거 별거 없는거 같은데 뭐하러 바보같이 들어가서 헤매고 있냐고 핀잔주는 사람도 있고
미로의 구성요소 하나하나, 벽지 디자인이나 중간중간 걸려있는 그림들이 무슨 요소일지 뜯어보는 사람도 있고
릿 이라는 앨범은
허승이 미대지망했다고 알고있는데
마이너한 취향인 사람들을 모아다가 단체로 미술관에 데려다놓은 느낌이 들어요.
좋게 평가하든 나쁘게 평가하든
반응이나 해석들보러 커뮤들 떠다니는데 참 재밌음.




It's LIT!!!!!!!!!!
재밌어요
농가를 살린다는 표현이 정확할지도요
나 릿종원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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