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vana Estrada - Vendran Suaves Lluvias
당신이 나탈리아 라푸르카데를 좋아한다면 이 앨범에도 단숨에 매혹될 것이다. 갑자기 튀어나온 aoty급 앨범.
Coroner - Dissonance Theory
32년이나 걸렸지만 기다림은 헛되지 않았다. 올해 최고의 메탈 앨범이 될 확률 99%.
Sudan Archives - The BPM
미쳤다. 디존도 이건 못 넘는다. 이 시대 얼터너티브 뮤직의 최전선에 서 있는 앨범.
Internal Bleeding - Settle All Scores
Slam이라는 말조차 쓰이지 않았던 90년대부터 이미 Slam을 구사했던 데스메탈 레전드의 7년 만의 복귀작. 여전히 맛있다.
Tribal Gaze - Inveighing Brilliance
요즘 데스메탈답지 않게 묵직한 맛이 살아있는 신작. 전작만큼 훌륭하다.
Tame Impala - Deadbeat
혹평을 쓸어담는 중이지만 갠적으로는 괜찮게 들은 앨범. 송라이팅이 살아있으니 때깔이 바뀌어도 기본 이상은 해준다.
Tha God Fahim & Drega33 - Lethal Weapon 4
벌서 4탄까지 나온 새로운 시리즈. 늘 먹던 그맛이지만 먹을 때마다 맛있다.
Tom Skinner - Kaleidoscopic Visions
재즈 매니아라면 다 알고 있을 Sons of Kemet의 드러머이자, 톰 요크와 함께 The Smile에서도 드럼을 치는 톰 스키너의 솔로 앨범. 1집과 마찬가지로 아주 비범한 재즈를 들려준다.
Errol Holden & Roc Marciano - Roc Marciano Presents : Mulberry Silk Road
락 마르시아노의 이름이 보이지만 프로듀싱엔 거의 참여를 안 했고 사실상 제작에만 관여한 듯하다. 그럼에도 매우 들을 만한 익페-붐뱁 앨범이니 그냥 지나치지 말기를 권한다. 들으면서 솔직히 좀 놀랐다.
The Last Dinner Party - From the Pyre
여기저기서 극찬을 쓸어담길래 들어봤는데 정말 ‘쫌 치는’ 앨범이었다. 도파민에 절여진 사운드가 전염병처럼 유행하는 시대에 이렇게 순수 작곡력으로 똘똘 뭉친 앨범이 나올 줄이야.
sons of kemet이랑 the smile 드러머가 같은 분이셨군요.. 들어보겠습니다. 유사 나탈리아라푸르카데도 함께
와 the bpm 좆되네요
파힘 진짜 공장이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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