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샀던 CD들이 있어서 추억에 잠긴 김에 사진도 찍고 작은 소개도 ㅎ
오랜만에 본가에 왔더니 미친듯이 샀었던 시대의 앨범들이 있네요.
LowDown - Tha LowDown (2003)
지금은 태완으로 알려져 있는 C-Luv, 그런데 이 앨범에는 랩을 해서 C-Mack이라는 이름으로
나옵니다. SoulTrain 소속이라 피쳐링이 데프콘, 실력, 4WD, 휘성, UMC 등등이 있지요. 지금은
스트리밍 사이트에서도 들을 수 없어 아쉬운..
Infinite Flow - Respect 4 Brotha (2002)
이 앨범 살때만 해도 정말 이 분들이 다 뒤집어 놓을 줄 알았지만 결국 오래가지 못하다가
다시 또 재결합을 하셨던. 1,2,3,4,5,6번 트랙까지 한번 들으면 멈출 수 없는게 좋았습니다.
Rappaholik - Mission : Hold The Crown of HipHop (2000)
이 분 앨범은 음반샵에서 계속 앨범아트만 보면서 누구지 누구지 며칠을 고민하다가 먼저 산
지인을 통해서 들어보고야 구입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음반의 정보를 알아내기가 힘들다
보니 눈싸움을 하다가 사더군요. 이 앨범도 스트리밍은 없는것으로.
보너스는 DJ DOC - Single Album 입니다. 아마도 삐걱삐걱이 들어가 있을 것이고요.
정확히 18번 트랙에 욕설이 들어간 버전도 있습니다. 지금은 디지털 싱글 하나 내면 그만이지만
그 당시에는 싱글CD도 이렇게 하나하나.. ㅎㅎ
덕분에 추억회상을 해봅니다.
캬 로우다운… 씨럽이 흑인의 삶을 꿈꾸던 열혈 힙합퍼였다는 걸 사람들이 잘 모르죠ㅋㅋㅋ 비트도 세련됐고 꽤 재밌는 앨범이었는데 반갑네요.
마지막 트랙은 유엠씨 커리어 중 가장 듣기 좋게 마감된 랩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오랜만에 들어봐야겠어요
오! 알아주시는 분이 있다니 기쁩니다. 맞습니다. 마지막에 유엠씨 랩도 진짜 썩 괜찮았는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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