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을 노래가 아예 없다는건 아님
할렐루야나 점프 같은건 가끔 생각나서 들음
제일 거슬리는건 호흡임
대체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는데 그 딴딴하던 스윙스 랩이
자꾸 호흡을 길게 잡으니까 엄청 불안불안해짐
이전까지는 폐활량이 줄어서 그런줄 알았는데
꾸준히 운동하고 대본리딩하고 자기계발은 탑티어인거 보면
신체적 노화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함
다시 생각해보면 강약 조절을 실패했다는 생각이 듬
감이 좀 떨어져서인지 비트가 몸에 안맞아서인지
예전처럼 일반적으로는 끊어서 뱉고,
임팩트있게 조질때만 쭉 길게 랩하던게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 한 호흡에 너무 많은 가사를 다 뱉으려고 함
그래서 가끔 노래를 듣다가 닭가슴살 퍼먹은 거 같이 답답해질 때가 있음
뒤 음절은 호흡 딸려서 잘 안들릴 때도 있고
나름 좋게 들었던 Like Water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반복되는거 보면 추구하는 스타일이 아예 변한거 같기도 하고
윙대장 전성기 그립다 진짜
일리네어와 유일하게 견줄수가 있는 MC
https://youtu.be/gvAVmYBZG7c?si=SRtInyTuLdgXMK7u
개인적으로는 첫 스킷 부터 끄지 말라고 하는데 끄고 싶어져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첫 스킷이 이해가 안 갈 정도로 촌스럽고 올드했음..
"나는 모두에게 손가락질당하는 비운의 고독한 천재 아뤼스트야 응헤렣띠읗헿"이 너무 대놓고 느껴지는 불쾌한 골짜기...
애초에 스킷보다 랩이 구린게 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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