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해달래서 비트 열심히 찍고 받아서 주긴 줬는데
갠소 이 지랄하고 있고
형토링 이딴 거 넣고 있질 않나
막판엔 또 연설병 못버리고 또 나래이션으로 가르치려 들고 있으니...
근데 또 사장님인데다 오래 보지도 않아서 뭐라 말은 못하겠고
스윙스는 또 신나서 "아 역시 니네가 미래다~" 이랬을텐데
심경이 존나 복잡했을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갠소 이 지랄하고 있고
형토링 이딴 거 넣고 있질 않나
막판엔 또 연설병 못버리고 또 나래이션으로 가르치려 들고 있으니...
근데 또 사장님인데다 오래 보지도 않아서 뭐라 말은 못하겠고
스윙스는 또 신나서 "아 역시 니네가 미래다~" 이랬을텐데
심경이 존나 복잡했을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봐도 예상:좋은 시설에서 스윙스 발성으로 막 랩하니까 녹음할때 존나 신나고 깨쩐다고 만들다가 음원으로 들으니 에바
그 증거:랩하우스 업그레이드5 라이브는 또 존나 좋게 들림
사회생활이 다 그렇지 뭐
계약종료에 사이까지 틀어져야 나올거같음ㅋㅋ 그럴거같진 않아서 불가능…
사회생활이 다 그렇지 뭐
딱봐도 예상:좋은 시설에서 스윙스 발성으로 막 랩하니까 녹음할때 존나 신나고 깨쩐다고 만들다가 음원으로 들으니 에바
그 증거:랩하우스 업그레이드5 라이브는 또 존나 좋게 들림
믹싱 누가했냐
스킷은 모두 최악이었고 랩은 곡마다 편차가 컸죠. 특히 스킷의 경우 과거의 앨범과 믹스테잎에서도 다뤘던 주제를 또 스킷으로, 그것도 인물 설정까지 해가며 풀어갔다는 점에서 감다뒤 그 자체였다고 보고요.
얼글5는 최악의 스킷을 포함해 'KOREAN COPYCAT'에서부터 조짐이 보였던 딱딱한 발음과 존재감 없는 후진 라이밍이 여러 곡에 포진돼있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는 앨범이었다고 봐요. 장악하지 못한 곡들이 꽤 있었으니까요. AP 컴필에서 거의 랩 주인공처럼 활약했던 그 사람과 동일 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였죠.
물론 'BEAST MODE', 'THE FUTURE', 'CONCERTA FREESTYLE', 'WORK'에서의 랩, 'ALL DAY'에서의 보컬은 좋게 들었습니다. 비트랑 하나가 된 퍼포먼스였다고 생각하고요. 밈이 된 '갠소' 라인도 스윙스 특유의 뜬금포 허세유머라서 딱히 거슬리진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2.5에서 3정도 수준의 앨범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스윙스의 오랜 팬 입장에서 이번 앨범이 불편했던 가장 큰 이유는 앨범에 담긴 내용과 구성이었던 것 같아요. 스윙스는 힙합씬을 재밌게 만들어주는 직접적이고 적나라한 언급,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한 날카로우면서도 유머러스한 가사, 인간적 공감대를 일으키는 솔직한 자기 고백과 모순점 등 듣고 나면 생각할 거리를 잔뜩 던져주는 아티스트였거든요.
업글5가 무려 정규작이었음에도 제가 생각하는 스윙스의 가장 유니크하고 아티스틱한 면을 찾을 수 없었다는 점에서 충격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물과 불을 몰고 다니고 논란을 일으키는 창작물을 내놓았다고 생각했는데, 그가 그렇게나 자주 얘기했던 리스크를 걸지 않은 안전하고 심심한 앨범을 내버렸다는 점에서 안타까웠던 것 같아요.
거의 다 공감하는데 솔직히 전 3가 훨씬 낫다고 봅니다 ㅋㅋ
2.5~3 점수 말씀하신 거 아닌가요 ㅋㅋ
아 그건 평점 말한 거예요ㅋㅋㅋ
INDEPENDENCE DAY - OKASHII 나오면 재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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