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염따가 랩을 잘한건 절대 아니라고 보는 편임. 오랜만에 다회차로 가사까지 정독하면서 들은 앨범인데 염따가 랩하다가 라임 이탈나거나 유치한 라인 뱉을때마다 얼굴이 찌푸려졌음. 엘이가 막 불타니까 좋은 힙합 앨범일줄 알았는데 애초에 랩에서 진입장벽이 생겨버리니까 내가 막귄가 싶었음. 근데 kflip보다 위로 치는 사람들 보고 오늘 살딱 충격먹음. 얌따 살숨4 그정도 절대 아닌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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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의 '나와 같다면'이
그가 노래를 잘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게 아닌 것처럼
살숨4에서 염따는 그 스토리에 맞는 본인의 톤으로
앨범을 채워서 좋게 평가 받는 듯 합니다.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이
그가 노래를 잘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게 아닌 것처럼
살숨4에서 염따는 그 스토리에 맞는 본인의 톤으로
앨범을 채워서 좋게 평가 받는 듯 합니다.
라임 이탈나거나 유치한 라인이란게 어떤 소절인지 궁금하네요
전체적으로 이게 랩이 맞나? 오히려 판소리에 더 가깝지 않나? 싶을정도로 박자감을 포기하는 부분이 매 곡 튀어나왔다고 느꼈고 럭키비키 진심핑 개추~~~이건 진짜 아저씨가 억지로 요즘밈 배워온 느낌이라 거부감이 확 일었네요
전 염따가 개그캐라 님이 말하신 느낌을 노리고 영포티 감성으로 쓴 가사라고 생각했어요
그게 염따가 대놓고 의도한건데요
랩이 ㅈㄴ좋다까진 절대 아닌데 본인서사 플어내는 퀄리티는 20년도 이후 앨범중엔 압도적이라고 봅니다. 염따 잠수 탄 기간동안 느낌 감정이나 스토리 타임라인들이 앨범 들으면서 그대로 다 느껴짐 물론 개별곡만 들으면 슴슴할 순 있다고 생각하는데 앨범 풀로 들어야 진가가 압도적으로 들어난다고 생각하는 앨범
애초에 캐쥬얼한 앨범은 맞는데 붐뱁이 있고 멍청트랩이 있는것처럼 장르가 다른거져 뭐
저도 케이플립은 절대 못넘는다고 생각하구요ㅋㅋ
염따 특유의 오글거리는 톤이 듣기 힘들어요
그냥취향차이인듯
갠적으로 염따는 랩을 참 잘하는데 난 살숨4는 별로였음
염따는 랩을 잘한다기 보다 뭔가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을 잘한다는 느낌이 큰 거 같습니다
베댓의 의견 처럼 음악계에는 김장훈처럼 피지컬이 어마무시하다기 보다 독보적인 뭔가로 인정받는 보컬이 있는것 처럼.. 비슷한 예로 전인권 장범준이 있습니다
근데 그거랑은 다른 느낌이었음. 솔직히 깨는 부분도 확실하고 거부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없다고 말할 수 없는데 염따가 작정하고 수필을 썼을때 그걸 읽는게 살숨4보다 더 감동적일것같다고 느낌
염따형이 가사만 써도 흡입력 있을 정도의 필력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비트위에 쓴 가사라 더 감동적인것일수도 있음
y-3였나 그건 진짜 걍 음악폐기물이라 하면 안되겟죠
가사가 너무 ㅈ같은데
그냥 염따 평소에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것같은 앨범임 저도 특유의 영포티감성 좀 힘들긴한데 살숨1 다음으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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