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공부머리 아니다
라고 부모님이 생각할 정도로 성적이 안나오는 학생이었다면
하기 싫은 공부 나이 먹어서도 안했을 수도 있을텐데 안타깝네요.
그럼 공부 안하면 뭘 하고 싶냐
글쎄요 철없는 얘기지만 음악하고 싶네요.
제가 그동안 해온 공상들 엄청 창의적이고 아름답거든요.
근데 지금은 한국사검정능력시험 공부하고 있는데
암기하는거 너무 혐오스럽네요.
넌 공부머리 아니다
라고 부모님이 생각할 정도로 성적이 안나오는 학생이었다면
하기 싫은 공부 나이 먹어서도 안했을 수도 있을텐데 안타깝네요.
그럼 공부 안하면 뭘 하고 싶냐
글쎄요 철없는 얘기지만 음악하고 싶네요.
제가 그동안 해온 공상들 엄청 창의적이고 아름답거든요.
근데 지금은 한국사검정능력시험 공부하고 있는데
암기하는거 너무 혐오스럽네요.
공부도 워낙 다 달라서.. 저도 무지성암기는 진짜 토 나오더라구요. 근데 이해 위주의 공부는 재미있음 ㅋㅋ
공기업에 가기만 하면 그나마 좀 경쟁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늦게 나마 공기업 준비하고 있긴 한데 정말 외국어는 이걸 활용하니까 그나마 단어 암기가 좀 할만합니다.
근데 중요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역사는 정말 이걸 달달 암기하는 게 너무 싫네요.
저도 몇 년간 고시생활은 버텼는데, 이상하게 컴활 공부가 그렇게 하기 싫더라구요. 화이팅 하십쇼!
공부 좀 더 못했으면 수학과 대신 철학과 지망 했을텐데
저는 남들 못 가서 부러워 할 대학/대학원 나와서 직장 생활하다가 때려치고 어려서부터 하고 싶은 일 하고 살고 있습니다. 연봉 2배 가까이 내려갔어도 행복합니다.
당연히 지금 하시는 공부 때려치라는 말은 아니구요. 저 같은 경우는 이전의 생활들이 있었기에 현재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기에 님이 지금 버티는 게 무의미하진 않다는 걸 아셨으면 해요. 우리 존재 화이팅
멋지다
저도 음악회사 인턴쉽 준비중임
하고 싶은거 하려구요
물론 운이 좋았지만
멋지다..
그런거 하려면 어떤 음악 관련 경력이 있어야할까요?
경력이란게 정확히 어떤걸 말씀하시는지? 현장 뛰는거? 아니면 음악가로서? 음악 회사 간다해서 음악을 꼭 필수적으로 요구하는건 아닙니다만, 어쨌든 음악을 한적이 있다면 유리하기야 하겠죠. 근데 또 그렇다해서 차이가 많이 나지도 않아요. 오히려 예술은 꽂히면 꽂힐수록 고집불통인 경우도 많아서, 사실은 사회생활할 정도의 유도리만 지니고 있다면 이 부분은 크게 중요하진 않죠. 다만 어쨌든 능력으로서 요구되는 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음악에 대한 풍부한 지식이 있을 것 같아요. 필력도 당연히 요구되구요. 얼마나 내 생각을 일목요연하고, 또 이목을 끌 수 있겠끔 글을 쓰느냐가 전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뭐 근데 앞서 말했듯 제가 운이 좋기도 했죠. 꼭 무언갈 갖춰서 됐다기 보단 제 진심이 통했다 보고.. 전 꾸준히 제가 적은 글들을 우선 아카이빙 하는 것부터 시작하긴 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 꿈이 있었어서 어떻게 준비해야하나 궁금했어요. 저도 좀 더 용기가 생기고 음악에 대해 어느 정도 안다 싶을때 준비해보고싶네요. 명둥님의 앞길도 응원할게요 파이팅!
저도 운동을 빨리 접했더라면 하고 생각하는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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