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ame - Sundial (2023) / Light 9
우선 비트가 장난 아니다. Telefone, Room 25 때부터 추구해오던 재즈 / 네오 소울의 인스트루멘탈이 정점을 찍은 느낌. 또한 노네임의 랩도 더욱 잔잔해져 마치 시를 읽는 듯한 감상을 주었다. 커먼, 빌리 우즈, $ilkmoney등의 피쳐링은 제 할 일을 했으며, ‘그 벌스’의 소유자 제이 일렉트로니카도 랩만큼은 잘 해냈다고 생각한다.
한줄평: 다양한 이들을 향한 비판과 스스로에 대한 성찰을 오가며 노네임이 우리에게 전하는 꽉 찬 32분.
Best Track: balloons, potentially the interlude, namesake, toxic, gospel?, oblivion
Skrillex - F*CK U SKRILLEX YOU THINK UR ANDY WARHOL BUT UR NOT!! <3 (2025) / Strong 8
우리가 알던 스크릴렉스는 죽었는가? 이에 대한 스크릴렉스의 대답은 쿨하게도 ‘그렇다.’ 이지만 내게는 아닌 듯 하다. DJ Smokey와 협업하며 앨범 내내 코믹한 분위기를 조성하지만, 스크릴렉스의 덥스텝 사운드는 Quest For Fire 때보다도 더욱 강렬하게 다가온다. DJ 셋을 듣는 듯한 짧은 곡들과 트랜지션도 흥미를 자극하며, DNB TING, VOLTAGE 등 10년 넘게 존재하던 유출곡을 수록한 것도 재밌는 부분이다.
한줄평: 진짜 존나게 쿨하다. 전자음악은 이래야 한다.
Best Track: SPITFIRE, RECOVERY, MOMENTUM, MIRCHI TEST, SEE YOU AGAIN VIP, KORABU, ZEET NOISE, DRUIDS, G2G, DNB TING, SAN DIEGO VIP, VOLTAGE
![title: [회원구입불가]](http://hiphople.com/./files/iconshop/591042a7e9a7a9a893c95a9690ef2747.png "title : [회원구입불가]")
힙합엘이
HomixideGang
산호세
뾴감이
국힙은둥글다![title: [로고] Shady Records](http://hiphople.com/./files/iconshop/507d1221c60865dec81e5fd80b22f53f.png "title : [로고] Shady Records")
FINNIT 
따흙 
Irvine
GolfKing
퀘포파 아쉬웠는데 이거 도장깨기 함 해봐야겠네
넘좋게들었어요
저도 노네임 앨범으로선 저게 베스트라 생각
랩 자체는 전작들이 더 좋긴 했는데 완성도 면에서 압도적이라 생각해요
ㅇㅈ맨
지금 스크릴렉스 안 처음트랙만 듣고 바로 명반이다 싶었음
요즘 EDM이나 힙합쪽에선 믹스테잎같이 깔끔하지않거 막 갈기는느낌이 너무 맘에듬
ONG
Sundial 저건 취향에 따라서 2023 aoty로 꼽을만한 앨범
물론 저는 scaring the hoes긴 했어요 ㅋㅋㅋ
2023 contender 중 하나인 듯
스크릴렉스 신보.. 유출곡도 실려있고 반가운 사운드가 많더라고요 (Hold On에서 들리는 험블 리믹스처럼)
Quest For Fire도 좋아하긴 하는데 뭔가 드랍이 2% 부족했다면, 이번 앨범은 뱅어들로 가득 차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네요. ㅋㅋ 트랙 수도 많고 트랜지션도 좋은 게 약간 블레이드의 콜드비전을 듣는 느낌이었습니다
올드 스크릴렉스가 돌아왔네요. 근데 더 나은 형태로.
간만에 감이 좀 산 것 같음
고슴도치 앨범은 너무 지루했고 QFF는 님 말대로 조금 부족한 느낌
다음 앨범 contra 아마 날이 더워지면 발매할것 같은데 fus보다 더 화끈할듯
곧 edc에서 skrill 영접 예졍 히히
오 가시는군요 부럽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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