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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cover!! - 遠い遠い親戚

heyjane2025.02.19 17:53댓글 0

遠い遠い親戚の悲しい話

 

멀고 먼 친척의 슬픈 이야기

 

給湯器が呼んで

 

급탕기가 불러서

 

正直賛歌だった

 

솔직히 찬가였어

 

研ぎ澄ました青空は

 

반들반들하게 닦인 하늘은

 

隣家の茂みて身を潜めた

 

이웃의 수풀에 몸을 숨겼던

 

夜がばれた

밤이 들통났어

 

友人は奇妙だと言った

 

친구는 기묘하다고 말했어

 

湖に浮かぶボートにあの子と

 

호수에 떠 있는 보트에 그 아이와

 

風邪の予感

 

감기의 예감

 

訪れたはずの未来に向かって

 

찾아왔어야 할 미래를 향해

 

健気にラブソングを奏でれば

 

씩씩하게 러브송을 연주한다면

 

それも秘めたるおもい

 

그것도 비밀스러운 생각

 

君のおまじない、病気かと思った

 

너의 주문, 병이라고 생각했어

 

おいらの歌に撃たれてしまった

 

우리의 노래에 맞아버렸어 

 

しまったのに

 

맞아버렸는데

 

もう遠い遠い親戚みたいに

 

이제 멀고 먼 친척처럼

 

ふるまってよ

 

행동해줘

 

 

忘れようともできないからね

 

잊으려고도 할 수 없으니까

 

向こうの世界では暴風雨が止んで

 

저 너머의 세계에는 폭풍우가 그치고

 

天井裏の猫が出て行った

 

천장 뒤의 고양이가 나갔어

 

一文無しの夏が終わって

 

빈털터리의 여름이 끝나고

 

心臓以外空っぽになった

 

심장 이외는 텅 빈 것이 되었어

 

偏屈な鐘が鳴り始めたら

 

비겁한 종이 울리기 시작하면

 

出ていかないよう雨戸を閉めた

 

나가지 못하도록 덧문을 닫았어

 

秋、永遠の夏を引きずって

 

가을, 영원한 여름을 끌어당기며

 

心臓以外からっぽになった

 

심장 의외는 텅 빈 것이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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