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흡
원테이크로 녹음한 건가?
호흡 딸려서 성량이 줄어드는게 너무 거슬림.
건강 문제든 다른 이유든 간에, 이런 건 기술적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지 않나?
스튜디오 래퍼라는 단어가 괜히 나온 게 아닌데..
호흡, 발음, 발성 등 라이브에서 문제 있는 래퍼들
작업물에서는 레코딩 기술이랑 믹싱으로 다 커버한다.
곡에 돈을 그렇게 바르고도 이런 문제들이 생기는건 좀 이상하다.
생각해보면 사운드 문제는 녹념 일반판부터 그랬음.
2. 심바의 저주
딥플까고 크루셜 넘어서 큐엠까지 갓갓갓갓이었는데
보석집될때 호흡 개딸리다
심바 파트때는 호흡 문제도 그렇고 플로우도 개노잼 좃좃좃좃이 됨.
개쩌는 랩에서 시작해, 화지가 말한 빡대가리 플로우까지 도착함.
죽은 무사시 심바가 저승에서 보내는 저주인가?
3. 비트 초이스
솔직히 톤이나 랩 스타일이나 하인애식 현악기 깔아놓는 비트들이랑 너무 안어울림.
비트의 퀄 문제가 아니라 그냥 안어울림.
안타깝게도 외모와 목소리(톤)에 따라 커버못하는 스펙트럼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예를들어 딥플로우나 화지는 죽어도 발라드 힙합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못 뽑을거임.
좋았던점
메세지 자체는 1년동안 이를 갈고 나온것이 느껴짐.
테이크원이 언급한 내용에 대해서는 반박하기 어려울듯. 해도 별 설득력이 없을거고 이번 크루셜처럼.
그래서 맞디스 소재가 너무 없음. 펀딩영화나 일권-화지 커넥션 정도..
결국 딥이 던말릭한테 했던 '라임 점수 몇점' 이나 화지의 플로우 지적 같은거 껴서 맞디스해야하는데,
이런 메세지 딸리는 디스곡은 임팩트있기가 너무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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