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공감하면서 감상하는게 되게 꼴값이라고 생각했던 시기가 있었음 근데…
여친이랑 헤어지고나서 blonde를 듣다보니 그 생각이 바뀌게됨…. 진짜 내가 느꼈던게 그때 느낀거에 1/10도 안되는 감상이었구나 싶었음. 이 이후로 자신이 가진 경험도 음악에 주는 영향을 무시 못하는 것이구나 싶었음.
여친이랑 헤어지고나서 blonde를 듣다보니 그 생각이 바뀌게됨…. 진짜 내가 느꼈던게 그때 느낀거에 1/10도 안되는 감상이었구나 싶었음. 이 이후로 자신이 가진 경험도 음악에 주는 영향을 무시 못하는 것이구나 싶었음.
그 공감조차 못하는 이들의 설움을 당신이아세요??
아쓰벌
블론드는 ㅅㅂ 없는 여친도 만들어서 생이별 당하는 느낌임 개슬픔 ㅜ
찐슬픔
ㅋㅋㅋㅋㅋㅋㅠㅠ
아쓰벌
그 공감조차 못하는 이들의 설움을 당신이아세요??
ㅋㅋㅋㅋㅋ 오늘 베댓 무쌍 찍으시네
나도 베댓 이렇게 많이먹을줄은 몰랏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짤 ㅋㅋㅋㅋㅋ
감정, 사람들과의 관계 뿐 아니라
시간 장소도 한몫한다고 느낍니다 ㅎ
여름에 대천해수욕장에서 일몰때 블론드 듣는데
진짜 눈물날뻔한 기억이..
저도 음악 들을때 장소는 크게 신경 못 쓰는데 계절감이라든지 시간대는 나름 신경써서 들어보는듯하네요. 개인적으로 블론드는 쌀쌀한 날씨에 듣는걸 좋아해서 겨울 늦은 저멱 버스 안에서 듣는걸 특히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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