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McCartney VS John Lennon
비틀즈 탈퇴 후 남은 멤버들에게 소송까지 걸 만큼 앙금이 남아 있던 폴 매카트니는 자신의 솔로 앨범 'Ram' 수록곡을 통해 존 레논에게 디스 시전.
가사 해석은 구글링하면 나옴. 대충 현자처럼 구는 존 레논이 아니꼽다는 내용.
앨범 커버에서 폴은 염소의 대가리를 붙잡고 있는데 염소=존 레논을 상징한다는 말이 많았고
앨범 뒷커버의 교미 중인 두 마리 벌레가 존 레논과 오노 요코를 상징한다는 소문도 있었음. (폴은 부정함.)
개빡친 존 레논은 그 유명한 ‘Imagine' 앨범 속지에 돼지 머리를 붙들고 있는 사진을 삽입하고 (누가 봐도 돼지=폴)
앨범에 ‘그렇게 살면서 잠이 오냐?’는 내용의 맞디스곡을 수록함.
이 곡의 기타 세션으로 참여한 인물은 무려 조지 해리슨.
이후 폴 매카트니가 화해의 제스처를 취하며 존과 폴의 길등은 차츰 누그러졌다고 함.
힙합이 있기 전부터 힙합이었던 형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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