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마이클 잭슨 예를 들어서 죄송한데,
마이클 잭슨이 off the wall로 그래미에서 마이너 상 한 개인가 받고나서
억울해가지고 울었다죠. 그러고선 맘 먹었답니다.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최고의 앨범을 만들겠다고...'
그 이후엔 여러분들이 아시는대로 그래미 8개를 싹쓸이하죠.
이런 거 보면 아티스트들이 은근히 시상식을 신경 쓰는 거 같습니다.
칸예가 테일러 스위프트 앞에서 또라이짓을 했던 것도, 다른 이유가 있었을지 모르겠으나
다 이런 측면 아니었을지...
위켄드 입장에선 굉장히 자존심 상할 겁니다.
우리가 시상식 신경 안쓴다고 해도 저들은 그게 아닌 것이죠.
그러게 왜 위켄드라고 지었어... 평일로 짓지...
자극제이기도 한 부분인데... 타일러가 이고르로 상 탈 때 뭔가 더 각별한 느낌이 있었던 만큼ㅋㅋㅋㅋ
동감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시상에 신경쓰는건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팬들도 아티스트와 한마음이니까 물론이구요
0 노미는 진짜 선넘었죠 내가 위켄드면 상실감 클꺼같은데....
thriller 2가 나오는 거 아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동의해요 스캇도 다큐보니까 상 못받았을때 자존심 상해하던데ㅋㅋㅋ
그때 카디비가 받았었죠?
맞을껄요
할리우드 배우들이 오스카를 신경쓰듯 그래미를 엄두하지 않고 앨범은 냈대도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죵
영화 감독 중에서도 'ㅇㅇ한 방식, 시나리오로 영화 찍으면 평론쟁이들이 좋아함 ㅇㅇ' 이러면서 그 루트에 대해 자조섞인 농담하는 사람 많죠 ㅋㅋㅋ 이게 순수 예술도 아니고 대중예술 하는 사람들인데 상 욕심 안부리는 사람이 없을 듯.
마잭 개멋있네요 Off the Wall도 엄청 명반인데 억울해서 만든게 Thriller ㄷㄷㄷ
근데 또 thriller 만드는 과정 보면 긴 호흡을 두면서 엄청 공 들이기보다는 스케줄에 쫓겨서 간신히 만들었죠. ㅋㅋㅋ 정말 알다가도 모를 특이한 앨범입니다.
상 욕심 없으면 거짓말이죠 ㅋㅋ 개개인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인정 욕구는 당연한데
맞아요 일부러 쿨한척 관심없는척 할 필요는 없다봅니다 ㅋㅋ
사실 다른 시상식이면 아티스트들이 이렇게 신경을 안쓸텐데 그래미라서 이러는 것도 있죠.
미국에서 하는 여러 음악 시상식들이랑 비교하면 역사, 권위가 비교가 안되긴 하니까요.
또 다른 클래식을 내달라구 윅앤드!!
lgpt, 페미, pc가 올라오면서 우리가 좋아하던 대중예술은 죽었다고 보면 됨
동의합니다!
이번 앨범 진짜 좋게 들었는데... 주말형 상실이 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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