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이에서 보통 댓글만 다는데 글은 처음 써봅니다 . 너무 기분이 좋아서요 ^^
아는 동생 덕에 동네에 있는 어느 음반수집가 분이 운영하시는 굉장히 허름한
레코드샵을 알게되어서 친구들이랑 가서 몇 시간 동안 노래듣고 구경하다가....!
씨비매스 3집을 비닐도 안뜯은 미개봉상태로 구했네요!
이 앨범 덕에 힙합음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우연히 발견해서
너무 기뻐서 소리지를뻔 했네요 ㅋㅋㅋ
사장님이 힙합은 물론이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에 대해 두루두루 잘 아셔서
설명도 잘 해주시고, 거의 대부분이 중고 CD이기 때문에 가격도 저렴하고
개봉되어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하나씩 꺼내서 LP든 CD든 스피커로 빵빵하게 틀어주시고
너무 좋았습니다.
일반 레코드샵들보다는 훨씬 조그맣고 허름하지만 정이 느껴지고 사장님과 음악얘기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우리 동네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앞으로 자주 들러야겠네요 ㅋㅋㅋ
p.s 이외에도 제이지, 에미넴, 사이프레스 힐, 핖티센트, 킵루츠, 쿤타 인 뉴올 등등
오래된 앨범들 굉장히 싸게 많이 구했네요 ㅋㅋㅋ
있습니다! ㅋㅋㅋ앞으로 저의 아지트가 될거같네요
스웩!
인천사는데 가봐야겟군요
남구에서...
혹시 저도 쪽지 보내주실 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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