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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씨 이 글을 쓴 1주일 후 드디어 음반이 왔습니다.
그래 6월 안 넘긴게 어디야...
히..히힣 다섯장!
이루펀트 음반 제외 모두 디지케이스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렇게 구성 맞춤해서 앨범 주문하기 쉽지 않은데..
이그니토 [GAIA]
와 원래대로였으면 2주 전에 받았을 음반인데..
이미 스트리밍으로 신물나게 들었지만 이게 음반을 받았으니 원음으로 리핑한 후 싱명나게 들어볼까 생각중입니다. 곱씹을수록 숨겨진 의미를 드러내는 철학적인 가사가 좋습니다.
이루펀트 [여행의 기술]
'여행'이라는 컨셉답게 여권에서 컨셉을 따와 만든 한정반입니다.
앨범의 음악과 음반이 이렇게 하나의 컨셉을 이룰 때가 음반을 모으면서 가장 뿌뜻한 순간. 한정반이지만 레드에디션은 나오지 않습니다.
택 [우린 함께 늘]
유니버셜 코리아가 런칭한 레이블 "ON THE RECORD" 소속의 뮤지션 택의 데뷰 앨범. 저도 우연히 알게 되어 듣게 되었는데 굉장히 좋습니다. 몽환적인 보컬과 사운드가 일품.
추천드립니다.
민제 [NOW]
퓨전 보컬리스트 민제의 첫 정규 앨범. 다른 음반과 비숫한 가격이면서 굉장히 얇은 디지케이스로 구성되었다는 점이 아.주.살.짝 불만이지만 음악이 좋으니 괜찮습니다. 커버아트의 색감이 먹여살리는 음반입니다. 아주 예뻐요.
덤파운데드 [FOREIGNER]
앨범 배송을 늦추는데 상당부분 기여한 MVP ㅡㅡ
국내 활동의 신호탄을 알리는 앨범이라지만 가사의 상당부분이 영어로 이뤄져있습니다.
그래도 이전처럼 순수 영어 랩이 아닌 간간히() 한글을 섞어 쓰긴 하지만..
한장 두장 찔끔찔끔 사다가 간만에 앨범 5장을 무더기로 받으니 카타르시스 팡팡 터져서 좋긴 하네요. 모레에는 화나콘다 레드 에디션과 로꼬 1집이 배송오니 그 때 상세한 음반 사진을 촬영하기로 생각중입니다.
여러분 음반사세요
짱잼슴 ㅎㅎ
덤파운데드 번역본 같이있었으면..
저도 빨리 배송왔으면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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