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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Boomin 인터뷰 (영감/레이블/장학금 사업 등에 대해)

title: [회원구입불가]woNana2017.02.25 19:14추천수 11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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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Boomin 인터뷰 (영감/레이블/장학금 사업 등에 대해)


최근 가장 잘 나가는 프로듀서로 Metro Boomin을 뽑아도 손색이 없을 텐데요. "Bad And Boujee"를비롯해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그의 나이는 불과 23세입니다. 많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Migos, Nicki Minaj, Future, Young Thug, Wiz Khalifa, The Weeknd, 그리고 Gucci Mane 등 다양한 뮤지션과들 협업을 해 온 Metro Boomin의 이야기를 이번 GQ 인터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하고 있는 일은?


그냥 집에서 비트들을 만들고 있어. 다른 프로젝트들보다는 '내' 앨범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중이야."



Metro Boomin의 사운드에 영향을 주는 아티스트가 있다면?


Michael Jackson. 그는 언제나 무언갈 발명했고, 본인과 본인만의 스타일을 재발견해내곤 했어. 그리고 Green Day. 내가 비트 만들기를 시작했을 때, (Green Day의) American Idiot이 나왔었거든? 와, X나 뭔가 다크 하면서 무디한 느낌의 곡인 거야. 내가 항상 그런 종류의 느낌을 좋아했기도 했고 그러니까, 비트를 만들 때마다 어두운 톤으로 가게 됐지. 그런데 내가 볼 때, 무엇보다도 호러 영화가 내 음악에 영향을 제일 많이 미치는 거 같아."



Gucci Mane의 스튜디오에 초대받았던 게 커리어에 있어서 큰 시작점이었던 것 같은데, Gucci Mane은 가장 영향력 있는 테이스트 메이커(: 인기를 만드는 사람) 중 한 명이다. (테이스트 메이커가) Metro Boomin이 원하는 역할인지?

응 그건 항상 내가 되고 싶어 하는 거야. 나는 Dre, Pharrell, 그리고 Kanye와 같은 사람들한테 정말 영향을 많이 받았어. 모두 거물급 테이스트 메이커이자 트렌드세터들이잖아. 그래서 나도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고 있어. 내 레이블을 세우는 작업을 시작했고, 계속해서 새로운 것들을 내놓을 생각이야. 사람들이 사랑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새 아티스트, 새로운 사운드, 그리고 새로운 느낌 같은 것들을 말이야."



현재 진행 중인 장학금 사업은 어떤 아이디어에서 나왔나?


난 St. Louis 출신이고 Morehouse college에 한 학기 다녔었어. 거기 있었던 시간이 정말 좋았던 만큼 싫기도 했어. 애증이었던 거지. 왜냐하면 내가 가진 모든 시간을 음악에 쏟아 부여야 한다고 느꼈거든. 학교는 프로듀싱과 같아. 네가 앞으로 더 나아가고자 할 때, 수 백 수 천만의 사람들이 너와 똑같이 생각하고 있다는 걸 알아둬. 정말 남들보다 더, 전력을 쏟아부을 준비가 안되어있다면, 아마 네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진 않을 거야. 물론 운이 좋으면 잘 풀릴 수도 있지. 그런데 진짜로 여기에 몸담고자 한다면, 정말 선수가 되고 싶다면, 진짜 말 그대로 '초과 생산'해야 해. 학교를 다닐 때는 이렇게 할 수가 없었지. 학교도, 프로듀싱도 제대로 할 수가 없었어."



그렇다면 (Metro Boomin이 음악을 하고 싶어 했던 만큼) 학교를 가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는 것인가?


맞아. 내가 St. Louis 출신이니까 알잖아. 정말 많은 아이들이 학교를 가고 싶어 해. 그렇지만 학비가 없지. 내가 어떤 기회를 만들어 줌으로써 나는 갈 수 없었던 그 자리에 누군가가 앉을 수 있다면 난 그렇게 하고 싶거든."



2017년의 계획은?


앨범을 내고 싶어. 내 앨범으로 Top 10안에 들고 싶어, 정말로. 내가 얼마나 진지한지 모를 거야. 그거랑 모든 걸 레이블의 이름으로 하게 됐으면 좋겠고, 디제잉도 더 많이 하고 싶어. 패션 일도.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과 건강하기. 타인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우린 '항상' 더 나아질 수 있어. 2017은 그냥 더 좋아질 거야. 더 나은 엔터테인먼트, 더 나은 레코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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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 2.25 19:22
    메트로부민원썸모니!!
  • 2.25 19:48
    말하는거 보니까 더좋아진다 ;;;
  • 2.25 20:06
    메트로는 겨자보다는 오래갈듯
  • 진짜 멋지다 진짜로
  • 와 아메리칸이디엇부터면 진짜 어릴 때 부터 찍었네
  • @The Notorious B.I.G.
    거의 초딩 때부터 했을 듯 ㄷ
  • 2.25 20:45
    GQ 라는 매체에서 인터뷰한걸 번역해오신건가요 ? 너무 좋은 인터뷰 감사해용 ^^
  • title: [회원구입불가]woNana글쓴이
    1 2.26 02:32
    @정유라
    네 GQ에 22일자로 올라온 메트로부민 인터뷰이고 두 질문정도는 번역되지 않은 일부입니다
  • 2.25 22:11
    멋있노
  • 2.25 22:22
    초과생산...
    공부든 음악이든 허슬해야지 ㅇㅇ...
    메트로부민 너무 멋짐
  • 2.25 22:55
    @도넛맨
    뭘요 더 노력해야죠 감사합니다ㅎㅎㅎ
  • 2.25 22:57
    @메트로부민
    어이ㅡ
    'Metro Boomin' 네 녀석의 「허슬」을 인정한다
  • 2.26 16:41
    @도넛맨
    그래 'Donutman'....
    당신의 그 가사해석 덕분에 'Denzel Curry'의 'Imperial' 디지팩을 주문해 버렸지...
    앞으로도 신세지겠다-!
  • 2.26 16:46
    @메트로부민
    헐 품절 아님??
    내가 살땐 품절이었는데
  • 2.26 16:59
    @도넛맨
    향뮤직에 있던데...오면인증할게여
  • 2.25 22:48
    잎 영 메트뤄 돈 트뤄스츄 아곤 슈츄
  • 2.25 23:10
    그린데이는 의외네 ㅋㅋ 그린데이가좋긴하죠
  • 2.26 00:03
    메튜로부민원썸모어 니거
  • 2.26 00:10
    인트로 짱짱맨
  • 2.26 00:34
    영화드라마-> http://na.to/no
  • 2.26 01:02
    음악도 좋은데 마인드도 멋지네
    본인 앨범 너무 기대되네요
  • 2.26 01:35
    짱멋져용!
  • 2.26 03:19
    영메트로는 진짜네
  • 2.26 05:47
    네가 앞으로 더 나아가고자 할 때, 수 백 수 천만의 사람들이 너와 똑같이 생각하고 있다는 걸 알아둬

    자극된다...ㅠㅠ
  • 2.26 12:12
    장학금 준다는거 멋지다
  • 멋쟁이놈
  • 2.26 15:26
    초과생산은 곧 효율을 떨어트리는데 그 분야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효율성보다는 효과성에 포커싱하라는 말로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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