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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e, “Meek Mill이 패자라는 얘기가 아니라…”

Pepnorth2015.10.27 02:34추천수 3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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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e, “Meek Mill이 패자라는 얘기가 아니라…”


최근 Wale는 The Breakfast Club에 출연해 Meek Mill과 Drake의 디스전을 두고 Meek Mill이 총싸움에 펜을 들고 나간 것 같았다.” 라고 평한 바 있습니다. 이에 같은 MMG 소속 동료 Meek Mill은 인스타그램에 넌 이제 MMG도 아니다.” 라고 쓰며 불편한 심기를 가감 없이 드러냈었습니다. 하지만 Wale가 정말 Meek Mill이 패했다고 생각해서 그런 발언을 했던 건 아닌 것 같습니다. The Breakfast Club의 인터뷰와 같은 날 나온 다른 인터뷰에서 조금 뉘앙스가 다른 발언을 했기 때문입니다. 


HiphopDX의 보도에 따르면, Wale가 Rap Rader 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디스전에 대해 같으면서도 조금 다른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그는 Meek Mill이 패자는 아니라고 생각하며, 누구도 승리하지는 않은 디스전 같다고 전했습니다. Wale 왈,


그 녀석은 패자가 아니야.”


Wale는 Drake의 Back to Back이 디스곡 가운데 가장 거칠지 않은 곡이며, 그래서 Meek Mill에게 준 상처 역시 사람들의 생각만큼 큰 편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다들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게 있는데, 그 곡은 역사상 가장 정중한 디스곡이었어. 대놓고 욕하지 않았잖아. N-Word나 B-Word 같은 것도 하나 안 썼고. 정말 아무 얘기도 안 했다니까. 단지 자신의 성공과 적의 성공을 비교하고 우습게 표현한 거지. 싸움도 없었고, 그런 거 하나도 없었으니까 그냥 피 좀 나도 신경 쓸 필요 없어. 그 곡이 나온 뒤, Meek Mill은 그렇게 호들갑 떨려고 하지 않았었어. 왜냐하면, Meek Mill은 말 그대로 전혀 상관없는 나 같은 사람들과 어울리고 있었으니까. 그게 다 게임의 일부인 셈이지.”


한편, Wale는 Drake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일도 언급했는데요. 문제를 일으키려는 게 아닌, 그냥 옛날부터 알던 사이라 올린 것뿐이라고 전했습니다.


우린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야. 그런데도 잘 지내느냐고 말하면 안 되는 거야?



[가사 해석] Drake - Back to Back Free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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