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Alsina, ”왼쪽 눈은 실명했지만...”
Rap-Up의 보도에 따르면, 작년 XXL의 2014 Freshman Class에 이름을 올리며 승승장구했던 가수 August Alsina가 Power 105.1의 <The Angie Martinez Show>에 출연해 과로로 인한 입원, 안구 질환 등 작년에 본인에게 있었던 일들에 관한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August Alsina는 인터뷰 중 '원추각막증'이라는 질병에 의해 왼쪽 눈을 실명하고, 오른쪽 눈에는 시력 저하가 왔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그는 수술을 통해서 질병이 더 악화하는 것은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August Alsina 왈,
(병 때문에) 진짜 돌아버릴 정도로 아팠지만, 확실히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기는 했어.”
그는 약 두 달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왼쪽 눈을 실명했으며, 악화를 막기 위해 눈 수술을 감행해야 했다는 사실을 팬들에게 전하기도 했습니다.
August Alsina 인스타그램
내 눈엔 어떤 병이 있어. 왼쪽은 실명했고, 오른쪽은 점점 시력을 잃고 있지. 내 시력이 더 저하되는 걸 막으려면 수술을 받아야 했어. 이 지X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럽고 날 계속 힘들게 했는데, 그래도 내가 이걸 견디면서 배운 건 정말 돈 주고도 못 살 정도야… 우리 삶엔 정말 너무 자연스러워서 (예를 들면 돌아다니면서 앞을 볼 수 있다든지) 당연시하는 것들이 있잖아. 앞을 볼 수 있게 해준 하나님한테 정말 감사드려. 좋다 나쁘다 못생겼다 할 거 없이 난 그냥 앞을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해.
하지만 다행히도 August Alsina는 현재 건강을 회복했다고 합니다.
난 그 어느 때보다 건강하고 목표의식이 뚜렷해. 완전 행복해.”
또한, 그는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1993년생 Keke Palmer와 데이트했다는 소문을 일축하기도 했습니다.
데이트한 적 없어. 같이 놀았던 거지 진짜 데이트한 건 아니야.”
현재 그는 본인의 두 번째 앨범을 8월 말 혹은 9월 중순에 발매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다음 앨범에는 그의 새로운 싱글 “Hip Hop”이 실릴 예정입니다.
그 싱글의 내용은 그거야. 슬픈 일이 있어도 그걸 즐기고, 좌절하지 않으면서 그 뒤에는 뭔가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믿으라는 내용. 살아가는 여정을 받아들이고, 고난을 받아들여.”
[자막 M/V] August Alsina - '2014 XXL Freshman' Free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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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돈 주고도 못 살 정도야가 매끄럽지않나 싶어서 댓 올려봅니당..
그런 일이 있었군요ㅠ앞으로도 계속 응원할게요 한국에도 꼭 왔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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