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 Z & Beyonce 합작 앨범, TIDAL에서 독점 공개된다?

JAY Z & Beyonce 합작 앨범, TIDAL에서 독점 공개된다?

지난해 9월과 올해 2월, JAY Z와 Beyonce 부부가 비밀리에 합작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당시 뉴스는 JAY Z, Beyonce 측이 아니라 "Drunk In Love"의 프로듀서인 Detail 등 주변 사람들이 공개했던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둘이 함께 진행한 ‘On The Run’ 투어가 미국 전역과 유럽 일부 지역에서 미 공연사에 길이 남을만한 성공을 거두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리 불가능해 보이는 이야기도 아니었는데요.

HiphopDX의 보도에 따르면, DJ Skee가 다시 한 번 JAY Z와 Beyonce의 합작 앨범에 관해 입을 열었다고 합니다. 그는 현재 합작 앨범이 작업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으며, 완성되면 JAY Z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TIDAL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DJ Skee 왈,

음악 산업은 다시 전쟁 국면에 접어들고 있어. 이번에는 스트리밍 업체끼리 붙고 있지. 미래 음악 산업의 중심은 스트리밍 산업이 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야. 난 지난해 처음으로 JAY Z와 Beyonce가 합작 앨범을 작업하고 있다고 여러분에게 전해드렸었어. 그런데 현재 앨범 작업이 거의 다 끝났다고 하더라. 그리고 믿을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 앨범은 TIDAL에서 독점 공개된다고 해.”

이렇게 나름 자세한 이야기가 나왔지만, 여전히 JAY Z & Beyonce 측은 합작 앨범에 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이야기가 사실인지 아니면 일부 언론의 설레발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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