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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ha T, Kanye West와의 작업 과정에 대해

title: [회원구입불가]soulitude2014.12.21 00:32추천수 5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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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ha T, Kanye West와의 작업 과정에 대해

HiphopDX에 따르면, Pusha T가 최근 인터뷰에서 아디다스 콜라보 운동화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운동화뿐만 아니라 프로듀서 Kanye West와의 작업, 최근 벌어지고 있는 미국 내 시위 상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의 운동화 론칭 파티 중 하루는 뉴욕의 백만인 행진(Millions March NYC) 시위가 있었던 날이기도 한데요. 그는 그 사실을 알았다면 이벤트를 취소했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Pusha T 왈,

그 시위가 오늘 일어나는지 알았더라면 이 이벤트 취소했었을 거야. Michael Brown 판결이 나왔을 때, 우린 신발의 첫 공개 전시를 시작하기로 되어 있었어. 난 이건 아니라고 했지. 오늘 같은 날 (신발 공개 행사를) 시작할 수는 없다고. 아티스트들은 분명히 그 사건에 대해 목소리를 내야 돼."



Pusha T는 Kanye West와의 작업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Kanye는 네가 작업을 완료한 뒤에도 네 목소리로 완전히 새로운 노래를 만들어내지. 네가 그 곡과 결혼을 하고, 사랑에 빠졌더라도, Kanye는 그 곡을 가져다가 360도 전체에서 완전히 비트를 바꿔버리고 너한테 돌려 줘. 그리고 그게 바로 네 노래라고 말하지. 그런 식의 과정이야. 우리가 같이 스튜디오를 가면, 그가 비트 중에 어떤 부분이 맘에 드냐고 묻지. 그러고선 비트 그 부분을 루프 시켜서 줘, 난 그걸 듣고 작업해서 녹음을 하지. 그리고 Kanye에게 돌려주는 거야. 잘 가, 노래야. 잘 가, 내가 사랑에 빠졌던 노래야. 왜냐면 절대로 (내가 좋아했던) 그대로 돌아오는 법은 없거든."



그는 또한 이번 운동화 콜라보 작업 이전에 뒷면에 카르텔 이름이 박힌 국가별 저지를 만들고 싶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큰 논란이 될 것을 알았기 때문에 관뒀다고 하네요.

난 사실 축구 저지를 만들고 싶었어. 하지만 좀 엣지 있게 가고 싶었지. 난 나라들의 저지를 가져다가 뒷쪽에는 카르텔 조직명을 박았어. 그래, 내가 좀 너무 갔지... 난 Pharrell과 Kanye를 트렌드세터로 봐. 난 많은 하이엔드 패션을 길거리 문화로 옮겨오고 싶어. (그런 시도에) 내 친구들은 '인마, 그딴 거 못 입어'라고 그랬지만, 내가 그걸 입었고, 살짝 비틀어서 (길거리에서도) 소화할 수 있게 만들었거든. 그러면 걔네가 다음 주에 그걸 입고 나오지."



Pusha T는 또한 새 앨범 [King Push]에 대해서 '정통에서 더욱 벗어난 힙합'을 담을 것이라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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