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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ge Knight, 병원에서 퇴원하다

Pepnorth2014.08.29 02:45추천수 1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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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ge Knight, 병원에서 퇴원하다


Death Row의 설립자로 유명한 Suge Knight는 California의 한 클럽에 있다가 괴한의 총격을 받고 병원에 급히 실려갔었는데요. TMZ의 보도에 따르면, Suge Knight가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퇴원했다고 합니다.


총격이 끝난 뒤, Suge Knight가 직접 두 발로 걸어 응급차를 타긴 했지만, 6발이나 맞았기 때문에 과연 무사히 수술을 마칠 수 있을지, 생명에는 문제가 없을지 많은 이들이 걱정했는데요.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고, 회복 속도도 빨라 비교적 이른 시간에 퇴원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걸로 끝난 게 아니므로 지속해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Suge Knight는 총격 사건에 관한 경찰 조사에 흔쾌히 응하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Suge Knight와는 반대로, 이날 클럽에서 열린 쇼의 호스트였던 Chris Brown과 그의 변호사는 “그저 앨범 발매를 기념하기 위한 파티였을 뿐 Chris Brown과는 상관이 없는 일이었다. 그는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경찰의 조사에 응할 생각이다.”라고 밝히며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힘을 보태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총격 사건을 둘러싼 일이 진행되는 와중, Chris Brown, Suge Knight, 그리고 이날 클럽에 입장하지 못한 Game까지 유명 갱단과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인물들이기 때문에 이번 사건이 갱과 관련이 있는 일이 아닌가 하는 의혹도 있었는데요. 이에 관해 당일 총격 당시 현장에 Suge Knight와 함께 있던 코미디언 Katt Williams는 “갱이 돌아가는 방식에 대해 요만큼도 모르는 멍청이나 할 소리”라며 의혹을 일축했다고 합니다. Katt Williams 왈,


멍청이 정도 되면 Suge Knight 사건에 관해 그런 소리나 믿겠지. 근데 한번 생각해봐 Suge Knight는 1년 365일 24시간 내내 언제든 총을 맞을 수 있어. 그것도 20년 동안이나 말이야. 범인이 목표로 삼았을 사람을 알고 있기는 해. 그는 목숨을 건진 거야. 그리고 왜 그 사람이 총격 사건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는지도 알고 있지… 아무튼, 만약 갱과 관련된 일이었다면 왜 갱이 철저하게 일을 처리하지 않았을까? 잘 보면 사건을 구성하는 이야기의 조각들이 있는데, 딱히 상식적인 얘기처럼 보이지는 않아. 보면 결국엔 어떤 갱이 다른 갱을 쏘려고 했고, 그 갱이 보복 사격을 하지 않았다는 거거든. 말하자면 그런 소리라는 거잖아. 근데 갱이 그런 식으로 일하나? 진짜로?”



한편, 클럽 영상이 공개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경찰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총을 쏜 괴한이 누구인지는 알아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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